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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1 0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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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을 향해 포격을 준비하는 우크라이나군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를 드론으로 공격해 러시아의 '해군의 날' 기념 행사가 취소됐다고 3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가 있는 세바스토폴의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공격해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오전 일찍 우리의 해군의날 기념식을 망치기 위해 움직였다"며 "미확인 물체가 함대 본부 안뜰로 날아왔다. 이는 드론으로 파악되며 사망자는 없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모든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조사 중이다.


또 이번 공격으로 이날 세바스토폴에서 열리기로 했던 해군의 날 행사가 열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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