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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9 23: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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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비호 행위 규탄 및 배우자 구속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이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는 '보복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고발한다.


건사랑 대표는 19일 네이버 카페에 "'서울의소리 백은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오는 2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의소리 백은종은 김건희 여사를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피켓을 들고 지난 12~18일까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너편 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고발 사유를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 아크로비스타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양산 사저 앞 시위가 중단될 때가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문 전 대통령이 지내고 있는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은 확성기 욕설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복된 악의적 표현으로 개인의 인격권을 현저하게 침해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없도록 집시법 개정안도 발의한 상태다.


윤 대통령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6일부터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의 진정서에 서명을 받고 있다. 이날까지 입주자의 3분의 1인 250여 가구가 진정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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