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 이날 백 전 장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오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4일 만에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백 전 장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한 뒤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백 전 장관의 소환을 조율해 왔다. 압수수색 3주 만에 백 전 장관을 직접 불러 관련 의혹을 확인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019년 1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이인호 전 차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당시 "산업부 박모 국장이 아직 임기를 끝마치지 않은 발전소 4곳 사장 등에게 사퇴를 종용해 일괄 사표를 내게 했다"며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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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11882-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