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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8 2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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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던 지난 5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골프를 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5일 오후 1시 50분께 경기 안산의 한 골프장에서 같은 당 김민철, 김철민, 홍기원 의원과 골프 라운딩을 가졌다.


앞서 오전 9시 8분경부터 43분경까지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 지 4시간 가량 지난 시점이다.


홍 의원은 21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었으나, 지난달 29일부로 전반기 상임위원회 임기는 이미 종료됐고 여야 원구성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국방위원회도 소속 의원이 배정되지 않은 채 공전 중인 상태다.


다만 친문 당권주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중진인 홍 의원이 동료 의원들의 골프장 이용비까지 100만원 상당을 모두 결제한 것을 놓고는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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