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구성도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전체 101개 중 70개 선거구(오전 7시 현재)에서 앞섰다. 민주당은 31개 지역구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228만5549표(53.92%)를 얻어 174만450표(41.06%)를 얻은 민주당을 따돌려 11석이 할당된 비례대표중 6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면 전체의석 112석 중 국민의힘이 76석으로 예상되고 민주당은 35석으로 국민의힘이 전체 의석수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게 된다.
이로써 2010년 지방선거부터 줄곧 시의회 의석의 70% 이상을 차지해 왔던 민주당은 12년 만에 국민의힘에게 다수당 자리를 내주게 됐다.
4년 전에는 전체 109석 중 99석을 민주당이 점유했었다.
이에 따라 이미 당선이 확정된 오세훈 시장의 정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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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