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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2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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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2018년 2월에 개최했던 국제세미나의 한 장면 [사진: 극동문제연구소]


지난달 초 대북 특사단 방북을 통해 남북한 간에 합의된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이어지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의 근본적 변화가 가능할지에 대내외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준비해야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인지를 놓고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오는 4월 5일(목)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1층)에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제61차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통일전략포럼에서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로 예상되는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남북한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해 학술적․정책적 측면에서 정통한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남북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프로세스’, ‘남북 경제협력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논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김연철 인제대학교 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각각 토론한다.


한반도 질서 근본적 변화의 시발점이자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전략과 구체적 대안이 제61차 통일전략포럼에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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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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