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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4 22: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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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와 인수위원들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하고 있다.


 만 하루 동안 침묵했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공동정부 구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7시에 서울 강남 모처에서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회동 중"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이 전날 저녁에 예정돼 있던 도시락 만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이어 이날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이 내각 인선 과정에서 불만을 갖고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그간 내각 인선 과정에서 있었던 오해를 풀고 앞서 약속했던 공동정부 구성을 위해 긴급하게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취재진에 문자를 보내 "두 분과 나 세 사람이 만났다. 강남 모처에서. 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완전히 하나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웃음이 가득, 국민들 걱정 없이 공동정부 한 치도 흔들림 없이 손잡고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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