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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23: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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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타 멧솔라 유럽의회 의장(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사진: 멧솔라 의장 트위터)


유럽연합(EU) 지도부가 이번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한다.


에릭 마메르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가 이번주 키이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메르 대변인은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과 보렐 대표가 이어 9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연대를 약속하는 행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EU 27개 회원국을 이끄는 수장이다. 보렐 대표는 EU의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 경제적 지원과 러시아 제재를 계속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41일째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4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군의 부차 일대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에 관해 논의하고 EU의 전적인 지지를 재확인했다.


EU 입법부인 유럽의회의 로베르타 멧솔라 의장도 지난 1일 키이우를 찾아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우크라이나는 EU 회원국이 아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EU 회원 가입 논의가 힘을 받고 있지만 신속 가입가능성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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