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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8 22: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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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대공수사권 이관, 국가정보원 주도 사이버안보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이날 정무사법행정 분과는 국정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에 관한 현황 검토 등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업무보고 중 국정원 업무나 조직이 경찰로 이관될 가능성 등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사이버안보 체계 구축과 관련한 내용도 오르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국정원 주도 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 견해가 피력된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인수위원들은 국정원이 사이버 보안에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거나 심의기구 등 중추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 여론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정원에 신중한 입장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정원에 대해서는 25일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 차원의 업무보고가 이뤄진 바 있다.


당시 업무보고에서는 일반 현황, 주요 업무 평가, 해외 및 북한 등 분야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검토 등이 이뤄졌다. 또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한 대북 정보 역량 강화 방안 등 새 정부 출범 계기 핵심 추진 과제 논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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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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