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재명 전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핵심 관계자인 전직 도청 사무관 배모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이날 배씨에 대해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도청 총무과에 있던 배모(사무관)씨가 비서실 직원이던 A씨에게 김혜경씨의 약 대리 처방·수령과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후 김씨 측이 이 후보 장남의 퇴원 병원비 결제, 바꿔치기 결제 등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도는 해당 의혹과 관련된 부서로부터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직원 진술을 받는 등 감사를 벌여왔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수행비서 채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김 씨와 이 전 지사, 배모씨 등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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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