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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1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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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유세장에서 행인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당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작사람 박진호` 캡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 도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낮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유세 전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한 노인이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송 대표가 신촌유세 하려던 중에 갑자기 할아버지한테 머리를 가격당했다"며 "머리가 찢어지고 피가 나서 병원으로 빨리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


현장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한복 차림으로 셀카봉을 들고 있던 한 노인이 송 대표 뒤로 다가가 검은색 비닐에 싸인 둔기로 머리를 세게 가격하는 장면이 나왔다.


둔기에 가격당한 송 대표는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노인은 현장에서 당 관계자 등에게 제압된 뒤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폭행범은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유튜버로 문재인 열성 지지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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