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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2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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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김대중 정신' 계승을 통한 국민통합 의지를 되새겼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영정 앞에 헌향하고 묵념으로 애도를 표했다.


묵념 후 생가에 전시된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사진자료와 선거 포스터 등을 일일이 살펴본 윤 후보는 방명록에 '김대중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국민통합 정신입니다. 위대한 정신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윤 후보는 "며칠 전 박정희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생가를 찾아뵌 데 이어서 오늘 하의도에 김대중 대통령님의 생가를 찾았다"며 "김대중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국민통합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이 위대한 정신을 잘 계승해야겠다"며 "오늘 태어나서 어릴 때 성장하신 하의도를 방문하고 생가를 찾아뵈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날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은 민주화 투쟁과 인권수호에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IMF 위기를 극복한 통합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국민의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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