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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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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와 우파 시민단체가 연합으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안철수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


중도와 우파 시민단체가 연합으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안철수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


국민통합연대와 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 비상시국국민회의, 통합과전환 등의 시민단체들은 이날 “국민은 야권 분열이 아닌 ‘야권통합’, 정권연장이 아닌 ‘정권교체’, 대선 패배가 아닌 ‘대선 승리’를 원하고 있다.”면서 “윤석열∙안철수 후보는 지금 즉시 후보단일화 ‘담판’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 중도와 우파 시민단체가 연합으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안철수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 명령으로, 윤석열∙안철수 후보단일화를 촉구한다.”]


윤석열∙안철수 후보는 지금 즉시 후보단일화 ‘담판’에 나서라!


지금 국민은 두 정치 지도자의 ‘결단과 용기’를 원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국가의 부름에 대한 ‘숭고한 희생’, 국민의 간절함에 응답하는 ‘현명한 판단’을 원하고 있다. 


작금의 후보단일화 ‘결렬 위기’에 대해 책임 소재와 잘잘못을 따져서는 안된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바로 인식하자.


국민은 두 후보에게 ‘역사의 이름’으로 묻고 있다.

야권분열과 갈등으로 ‘정권연장’의 패배의 길로 갈 것인가?

야권통합과 화합으로 ‘정권교체’의 승리의 길로 갈 것인가?


분열은 패배의 씨앗이다.

우리의 오만으로 인한 정권교체 실패는 국정파탄, 국가몰락을 초래할 것이다.

국민은 야권 분열이 아닌 ‘야권통합’, 정권연장이 아닌 ‘정권교체’, 대선 패배가 아닌 ‘대선 승리’를 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교체’를 원하고 있다.


정권교체, 정치교체는 국민의 명령이자, 역사적 소명이다!


대한민국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로 추락하느냐?’ 

부패와 반칙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굴종하는 ‘노예의 길’로 갈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두 후보는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가?

하루빨리 국민에게 답해야 할 것이다.


국민은 명령한다. “불의와 독선에 굴복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

국민은 또, 명령한다. “부패와 반칙 세력을 즉각 단죄하라!” 

그리하여 “공정과 정의의 물결이 도도히 흐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


무엇을 주저하고 망설이는가.

부패와 반칙이 판치고, 국민의 재산을 강탈하고, 생업을 위해 애쓰는 사람을 길거리로 내몰고, 같이 일했던 사람들을 자살하게 하고, 국가재산과 공금을 마음대로 떡 주무르듯 착복하고, 공무원을 ‘현대판 관노비’처럼 종 부리듯이 하는, 이 무도하고 가증스러운 부패․특권 세력의 망동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호소하고, 명령한다.

국민주권 회복, 국가 정상화를 위해 조건 없이 ‘담판’에 나서라.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자!


거짓․약탈․부패 세력을 일소하는 데 두 후보는 모든 명운을 걸어야 한다. 

반칙․도둑․특권 세력을 심판하여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두 후보는 힘을 모아야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후보단일화를 통한 정권교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 

이 준엄한 국민의 부름을 온몸으로 받든다면, 국민은 ‘압도적인 정권교체’로 화답할 것이다.


시민사회, 학계, 종교계, 노동계 등 모든 국민의 열망을 담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 담판에 즉각 나서라!”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협치의 정신으로 공동정부 구성에 동의하고 실무협상에 즉각 나서라!”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의 길’, ‘대통합의 길’, ‘대선승리의 길’로 나서라!”



2022. 2. 23


국민통합연대(공동대표 송 복, 김진홍, 최병국, 이문열), 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찬종), 비상시국국민회의(상임의장 이재오), 통합과전환(공동대표 주대환, 박인제) 이상 단체명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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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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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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