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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0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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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 2인자 `왕훙(인터넷 스타)‘ 왕훙 웨이야(본명 황웨이). [사진출처: 웨이야 웨이보]


중국 세무 당국이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1, 2위를 차지하는 자국 '왕훙(인터넷 스타)‘에게 13억4100만위안(약 2503억원)의 추징금과 벌금 폭탄을 내렸다.


20일 중국중앙(CC) TV 등에 따르면 이날 저장성세무국은 “유명 왕훙 웨이야(본명 황웨이)에게 추징금과 벌금으로 13억4100만위안을 내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무 당국은 “웨이야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소득 허위신고 등 방식으로 6억4300만위안의 세금을 탈루했고, 별도로 6000만위안의 세금을 적게 냈다”면서 “이에 따라 그에게 이런 행정 처벌을 내렸다”고 전했다.


올해 36세의 웨이야는 가수 출신의 중국 뷰티 분야 왕훙이다.


그는 타오바오의 라이브 쇼핑 플랫폼 기준 80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고, 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그는 특히 중국내 또다른 왕훙 리자치와 함께 왕훙업계 1, 2위를 차지한다.


올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그는 한국의 모브랜드 화장품을 소개해 35만개를 팔아 5억58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당국의 거액의 벌금 처벌을 받은 최초 왕훙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항저우시 세무당국이 왕훙 주천후이와 린산산에게 탈세 혐의로 각각 6555만위안과 2767만위안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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