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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6 2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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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중국이 세계 경제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폭주할 경우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6일자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중국이 세계 무역 규정의 혜택을 받고 있는데도,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기업은 산업 보조금, 우대 세제 등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면서 "그것이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 등의 노동자에게 타격이 된다"고 경계했다.


일본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TSMC의 공장을 유치한 데 대해서는 코로나19로 공급망 다양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면서 "일본의 대처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내년 2월 열리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이와 관련한 일본의 대응에 대해서는 "우리의 결정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 순수하게 일본 정부가 결정할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을 방문했다가 지난 15일부터는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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