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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핵보유, 北은 왜 안되나?”, “천안함 北 에 사과해야” 좌파지식인의 민낯 그대로 보여준 건국대 윤태룡 교수 2018-06-17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건국대 윤태룡의 남한과 미국의 음모설, 자작극설]
*사드문제 해결하려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9.11사건, 미국의 음모설에도 귀 기울여야
*DMZ 지뢰사건, 남한 자작극일 가능성도
*한국 핵무장후 남북 동시 중립화 통일 추구해야
*핵무기, 미국은 되고 북한은 안된다는 것은 불평등
*천안함 사건도 재조사해 북한에 사과해야
[제 세상 만난 좌파지식인들]
[자작극, 모략설을 불지피는 정부기관들]
[대한민국의 앞날이 정말 걱정스럽다]


▲ 민주평통이 매달 발간하는 통일시대 2018년 6월호 표지 [민주평통]


[건국대 윤태룡의 남한과 미국의 음모설, 자작극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가 매달 발간하는 ‘통일시대’ 6월호에 건국대 윤태룡 교수가 쓴 글, 곧 천안함 폭침 사건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을 게재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윤교수는 이 기고글에서 “때가 되면 천안함 사건도 반드시 재조사해 진실을 규명하고, 만일 그 결과 북한에 엉뚱한 누명을 씌운 것이 밝혀지면 남측은 북측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는 또 이 글에서 “미국은 핵보유를 하면서 북한은 왜 안되는가”라는 논리도 제시해 좌파지식인들의 대북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건국대 윤태룡 교수 [민주평통]


윤교수의 종북 좌편향 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선 그가 쓴 글들을 살펴보자.


*사드문제 해결하려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현재의 꼬일 대로 꼬인 사드정국의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한마디로, 나는 그 해법, 즉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 걸음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오마이뉴스, 2016년 7월 20일)


*9.11사건, 미국의 음모설에도 귀 기울여야


"9.11사건에 대한 미국의 공식적 발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학자, 저널리스트는 수도 없이 많다. 소위 음모설이라고 폄하되지만, 귀 기울여 볼 측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정부가 과거 월남전 개입시 조작했던 '통킹만 사건'을 비롯하여, 미어샤이머(John Mearsheimer)가 얘기하는, 소위 "전략적 거짓말(strategic lie)"을 수도 없이 자행에 온 것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다." (2017년 10월 30일, 오마이뉴스)


*DMZ 지뢰사건, 남한 자작극일 가능성도


“이번 사태를 촉발한 지뢰사건에 관해 남북한을 통틀어 한민족 전체는 지금 북한의 소행이라고 믿는 사람과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믿는 사람, 누구 말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는 사람, 세 부류로 나뉘어져 있다. (정부는) 유언비어 유포자들을 엄벌에 처하겠다고 하지만, 그동안 남북한 정치지도자들의 행태를 감안하면 그 어느 쪽 정부도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15년 8월 24일, 한국일보)


▲ 윤태룡의 2015년 8월 24일 한국일보 기고글


*한국 핵무장후 남북 동시 중립화 통일 추구해야


"2017년 현재 필자가 주장하고 싶은 "궁극적인 한반도 비핵화의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1)현재(최악의 상태) → (2)문재인 정부의 NPT 탈퇴선언 + 남한 핵무장추구 천명 → (3)북한과의 대화, 교류 지속정책 재천명 → (4)남한만의 핵무장중립화(과도적) → (5)북한만의 핵무장중립화 → (6)남북 평화협정 체결 → (7)①남북한의 동시중립화 통일+②남북한의 동시비핵화 추진+③관련국들간 동북아지역의 비핵지대화(Nuclear Free Zone) 협상"

(2017년 10월 30일, 오마이뉴스)


*핵무기, 미국은 되고 북한은 안된다는 것은 불평등


스티브 찬(Steve Chan)에 의하면, 미국은 지금까지 1302번의 핵실험을 했으며 핵탄두를 6800개나 갖고 있는 반면, 북한은 20여 개의 핵탄두만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Global Asia, Winter 2017). 미국은 되고, 북한은 안 되는 합리적인 기준이 사실상 없다. 핵 강대국들이 핵 없는 세상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면, 핵확산금지조약(NPT)은 사실 매우 불평등한 조약인 것이다.

(민주평통, 통일시대 2018년 6월호)


*천안함 사건도 재조사해 북한에 사과해야


때가 되면 천안함 사건도 반드시 재조사해 진실을 규명하고, 만일 그 결과 북한에 엉뚱한 누명을 씌운 것이 밝혀지면 남측은 북측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그것이 남북이 화해하고 더욱더 통일을 향해 매진하는 중대한 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남북이 서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공유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통일을 향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민주평통, 통일시대 2018년 6월호)


[제 세상 만난 좌파지식인들]


좌파 지식인들 사이에는 이미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설을 비롯하여 천안함 자작글설, DMZ목함지뢰 사건의 자작극설, 심지어 9.11테러의 미국 자작극설 등이 만연하게 퍼져 있고 이를 확신하듯 신뢰한다.


윤태룡 교수도 그 부류에 속한다.


이제는 엄청난 몸값으로 공중파에 진출한 나꼼수도 그러한 자작극설을 전파하는 나팔수이기도 하다.

이제 문재인 시대를 맞아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개를 치고 있다.


아마도 세월호에 이어 천안함과 DMZ목함지뢰 사건도 재수사하자고 나설판이다.


이미 한국은 이들의 세상이 되었고 이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움직이는 시대가 되었다.


국민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묻지마투표’를 했다고 하지 않은가?


[자작극, 모략설을 불지피는 정부기관들]


문제는 이러한 종북좌파 지식인들을 공중에 붕뜨게 만드는데 정부기관들이 앞장선다는 데 있다. 진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믿는 이들이 이미 대한민국 곳곳에 독버섯처럼 자리잡고 있다.


민주평통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통일을 지향한다는 그 기관에서 종북좌파 지식인들의 잘못되고 편향된 사고를 확대전파하는 산실이 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문제다.


민주평통은 이미 작년 12월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전 세계의 북한대사관에 꽃다발 보내기 운동을 시도하려다 좌절된 적이 있었다.


민주평통의 수준이 딱 그정도이다.

지금 민주평통의 수석부의장은 YS계인 김덕룡이다.


[대한민국의 앞날이 정말 걱정스럽다]


이제 천안함 폭침이 우리의 자작극일 수도 있다는 설이 공공연하게 국민의 세금으로 움직이는 국가기관에 의해 공표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그렇게까지 변해버렸고 그렇게 표류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망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북한은 이미 ‘자주적 통일’, ‘우리민족끼리’를 연일 외치고 있다.


‘외제배격’을 기본으로한 ‘남북의 중립화 통일’이 앞으로 시대의 화두로 떠오를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럼에도 평화가 좋으니 그렇게라도 하자고 할지도 모른다. 종북좌파들의 세뇌에 그렇게 당할 수도 있기 떄문이다.


그 ‘달콤한’ 세뇌의 끝은 어디일까?

아마도 베네수엘라나 베트남 정도 되지 않을까?

정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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