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시성 참사… 13개 방류구 전격 개방과 하류 대참사
┗ 산시·후베이·후난 연쇄 수해…주택·교량·교통망까지 휩쓸렸다
┗ 3조 위안 투입된 시진핑 '해면도시' 프로젝트의 실체적 붕괴
중국 중서부가 또다시 누런 흙탕물에 잠겼다. 산시성(陝西省)과 친링산맥 일대에서는 산사태와 급류가 주택과 교량을 휩쓸었고, 후베이·후난성에서도 공장과 차량, 도로와 철도가 침수됐다는 영상이 잇따라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싼샤댐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3개 방류구를 순차적으로 개방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장강 하류 주민들의 불안도 커졌다.
문제는 단순히 비가 많이 내렸다는 데 있지 않다. 중국이 싼샤댐과 각지의 저수지, 이른바 ‘해면도시’를 앞세워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선전해 온 거대한 치수 시스템이 정작 극한호우 앞에서는 도시를 지켜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폭우와 산사태, 댐과 저수지 방류, 도시 배수망 마비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시진핑식 국가 주도 치수사업의 구조적 한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