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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03 1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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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당초 예정에 없던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기로 하면서, 부패 문제로 조사 중인 중국군 서열 2위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일부 직위 면직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관영 신화통신은 2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열린 전인대 상무위 위원장 회의 결과 4일 베이징에서 상무위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서는 전인대 상무위 대표 자격 심사위원회가 보고하는 '개별 대표의 대표 자격'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홍콩 매체 성도일보는 전인대 상무위 회의는 통상 월말에 열리고 이달 말에도 다음 달 '양회'(兩會·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준비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에 하루짜리 회의가 긴급하게 추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의에서 장 부주석을 국가 중앙군사위 부주석직에서,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을 국가 중앙군사위 위원직에서 각각 면직하는 한편 두 사람의 전인대 대표 자격도 박탈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두 사람이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심사·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기관지 해방군보는 이후 지속적으로 이들의 부패 문제를 겨냥한 논평·비판을 내놓고 있다.


해방군보는 전날 "장유샤·류전리 등 부패분자를 단호히 조사·처리하는 것은 사업 발전에 영향을 끼치는 '길을 막는 호랑이'(장애물)를 제거하고, 전투력 건설에서의 거품을 없애며, 분투·공격하는 정기를 격동시키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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