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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돌보던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 연방 요원 총격에 사망… '과잉 진압' 파문 - 재향군인병원 근무…"돌보던 참전용사들 진심으로 아껴" - 르네 굿 사망에 시위 참여…다른 여성 시위자 보호하다 피격
  • 기사등록 2026-01-26 05:00:47
  • 수정 2026-03-27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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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망 이민단속 요원에게 사살된 미국인 남성 알렉스 프레티 [AP 연합뉴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에 숨진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가 평소 참전용사들을 정성껏 돌보던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것으로 밝혀져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CNN과 A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레티는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VA) 병원에서 5년 동안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생명을 지켜왔다. 동료 의료진과 지인들은 그를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살아온 친절한 청년"으로 기억하며, 특히 대장암 예방 연구에도 매진하는 등 전문성과 인류애를 동시에 갖춘 인물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의 부모는 성명을 통해 아들이 자신이 돌보던 참전용사들을 진심으로 아꼈으며,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사건 당시 프레티는 여성 시위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요원들을 저지하려다 몸싸움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프레티가 무장한 채 격렬히 저항해 요원들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발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CNN의 영상 분석 결과는 당국의 설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영상에는 연방 요원이 총격 직전 프레티의 권총을 이미 수거해 사실상 그가 비무장 상태였음이 담겨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원들은 제압된 프레티를 향해 5초 동안 최소 10발의 근접 사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과잉 진압 논란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프레티는 미네소타주 법령에 따른 합법적 총기 소지자였으며, 교통 위반 외에는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다. 그의 부모는 아들을 '무장 용의자'로 몰아세우는 정부의 발표를 "역겨운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프레티는 지난 7일 인근에서 발생한 37세 여성 르네 니콜 굿의 피격 사망 사건에 공분해 이민 단속 반대 시위에 참여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권력의 정당한 집행 경계를 넘어선 폭력이라는 비판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전국적인 반발을 더욱 심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상냥하고 예의 바른 이웃이자 헌신적인 간호사였던 한 시민의 죽음 앞에 미니애폴리스 지역사회는 깊은 슬픔과 분노에 잠겼으며, 연방 당국의 책임 있는 해명과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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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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