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부의 시위대 처형 가능성과 관련해 군사 작전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들이 그런 일을 한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는 강력한 조처의 최종 단계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기는 것"이라고 답하며, 과거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과 가셈 솔레이마니 살해, 이란 핵 시설 기습 타격 등을 승리의 예시로 거론했다. 이는 향후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외과 수술식' 기습 군사개입이 이뤄질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이란 당국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음을 알리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이란 시위대를 향해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독려하는 동시에, 시위대를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들의 명단을 남기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이 '도움'의 의미에 대해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고 설명하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그 수치에 따라 즉각적인 행동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대외 이슈에 치중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위협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핵무기를 가진 이란과 중동의 막대한 부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전 세계의 평화가 미국의 국익과 직결됨을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이미 8개의 전쟁을 종식시켰다는 점을 내세우며, 국제 사회에서의 실력 행사가 궁극적으로 더 큰 비극을 막기 위한 도덕적 결단임을 역설했다.
이란 지도부에 대한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충고하며, 이란의 보복 위협에 대해서는 과거 핵 시설 타격 사례를 언급하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들은 잘 처신해야 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중남미에서 보여준 '보상과 응징'의 논리가 중동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임을 보여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 정책이 한층 더 공세적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