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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3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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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1일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1∼22일 1천57명(유효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전화 설문 조사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71%에 달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18%에 그쳤다.


이는 이 신문이 1978년 오하라 마사요시 내각 이후 실시해온 출범 초 지지율 조사에서 5번째로, 작년 10월 이시바 시게루 내각의 51%나 지난 2021년 10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56%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역대 최고치는 2001년 4월 출범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의 87%이고 2009년 9월의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75%), 2020년 9월의 스가 요시히데 내각(74%), 1993년 8월의 호소카와 모리히로 내각(72%) 순이다.


이 신문은 "전임 이시바 내각과 비교할 때 다카이치 내각은 젊은 층의 지지세가 크게 상승했다"고 요인을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연령층별 지지율을 보면 30대 이하는 80%에 달했고 40∼50대 75%, 60대 이상은 63%였다.


신문은 "하토야마 내각이나 스가 내각 등 출범 초 지지율이 높던 내각도 단명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높은 지지율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전망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응답자들은 다카이치 내각이 먼저 임하기를 바라는 정책이나 과제(복수 응답)로 고물가(92%), 연금을 비롯한 사회보장(74%), 외교 및 안보(71%)를 꼽았다.


정당별 지지율은 자민당 32%, 참정당 7%, 입헌민주당 6%, 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 각 5%, 공명당 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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