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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3 1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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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폰 로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중이 다음 주 3번째 고위급 무역 협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중국 당국이 미국 화학기업 듀폰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22일(현지시간) 미중간 3차 고위급 협상 계획이 공개된 직후 "(듀폰 계열사인) 듀폰중국그룹에 대한 반독점 조사 절차를 잠정 중단한다"고 짧게 발표했다.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앞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중국이 맞대응에 나섰던 지난 4월 4일 듀폰중국그룹에 대한 조사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블룸버그·AP통신 등은 중국의 이번 발표가 고위급 협상을 앞둔 '우호적 제스처'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과 3차 고위급 협상을 한다고 공개했다.


그는 8월 12일 끝나는 양국 간 관세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을 거론하는 한편 협상에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런 만큼 중국의 러시아·이란산 원유 구입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협상과 관련, 양측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오해를 없애고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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