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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5 11: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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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hy Times]


주민설명회는 물론이고 환경영향평가도 없이 강행하고 있는 남산곤돌라 건설에 대해 학부모 및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학부모연대, 한국환경단체장협의회, 서울숲지키기운동본부, 전국환경단체협의회, 한국환경단체장협의회 등이 주축이 된 남산숲지키기범시민연대(이하 남산연대)는 10월 15일(화) 11시 30분 남산예장공원에서 남산곤돌라건설 백지화 촉구대회를 100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남산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보기 드문 생태섬(eco-island)라는 게 남산연대 정인환 대표의 주장이다. 즉 거대 도심에서 다른 생태구역과 절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생태종이 서식하고 있는 희귀한 생태섬이라는 것이다. 이런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태섬에 서울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게 이미 케이블카가 존재함에도 여기에 다시 남산곤돌라, 즉 케이블카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것이 남산연대의 주장이다.


​더욱이 남산곤돌라 구간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이고 생태경관보전구역이고 비오톱보존 1등급지역이다. 행정적으로 여기에 공작물을 설치하려면 생태경관심의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어떤 심의나 평가도 받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건설을 밀어부치고 있는 것이다. 남산연대는 적어도 남산곤돌라 건설구간이 남산생태경관보전지역이므로 궤도 건설을 통해 맹금류와 야생화 등 동식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환경영향평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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