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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0 07: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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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해 할 시간이 어디 있어. 행복하기만 해도 모자란 걸


63세로 짧은 생애를 마쳤지만 늘 소녀 같은 감성으로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 준 김자옥 배우의 말입니다.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던져주었던 그녀, 행복하게 살기에도 부족하다는 그녀의 말이 송년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행해야 할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행복하게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들입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아무리 시련과 고난이 우리와 함께 한다 할지라도 구름 위에 푸르디 푸른 하늘을 상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의 씨를 가꾸어 가는 그 마음이 중요합니다.


벌써 12월입니다. 올 한해, 여러분은 얼마나 행복하셨는지요? 생각이 안 나신다구요? 그렇다면 하나하나 헤아려 보세요. 어쩌면 행복한 기억들은 저 뒤로 다 숨어 있고, 기분 나쁜 생각들만 머리 위로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얼른 이렇게 말하세요.


쓸데없는 생각들아, 다 물렀거라! 저기 나의 행복이 걸어 나오신다!”


한 해를 돌아보며 행복했던 순간들, 아름다웠던 추억들,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 그 순간들을 지금 바로 하나하나 적어 보세요. 혹시 사진이 있다면 그 순간들도 함께 정리해 보세요. 아예 행복 노트를 만드는 건 어떨까요? 올해 행복했던 순간의 구슬을 하나씩 꿰어 가는 그 기쁨에 아마도 행복을 수확하는 그 풍성함이 넘쳐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12월에는 반드시 이렇게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불행해 할 시간이 어디 있어. 행복하기만 해도 모자란 걸


지혜와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하늘이 내려주신 천수를 누리고 또 온갖 부귀영화들을 다 누리리라. 이런 사람은 인생이 즐겁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날이 기쁘지 않겠느냐?”

(성경 잠언 316~17, 현대어성경)


이달의 행복제안: 한 해를 돌아보며 올해의 행복 10대 뉴스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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