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 '여전한 자신감' 클린스만 "숙박 연장하라"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다시 한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클린스만호는 27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말레이시아전 이후 회복 훈련과 사우디아라비아전 대비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26일은 선수단 전체 휴식이었다.한국은 지난 25일... 2024-01-28 김정희
- [이종목 칼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얼마 전에 유명하다는 연예인이 마약관련 문제로 사회가 시끄러웠던 사건이 있었다. 그는 스스로 마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수사기관이 그의 마약 협의 사실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하자 이번에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마약혐의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는 기자 회견을 했다. 그런 후 ... 2024-01-25 이종목
- 클린스만호, 인니 탈락으로 16강 조기 진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차전을 앞두고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8회 연속으로 토너먼트에 올랐다.클린스만호는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한... 2024-01-25 김정희
- 배드민턴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우승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4위인 타이추잉(대만)을 2-1(10-21 21-10 21-18)로 누르고 우승했다.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부진에 빠졌던 안세영은 3개월여 만의... 2024-01-15 김정희
- [이종목 칼럼] 홍어와 홍어 맛이 나는 세상 내가 광주의 한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서 생활하기 시작한 때는 벌써 40여년이 훌쩍 넘은 과거의 일이다. 그 때는 학교 활동이나 학과별 친선 운동경기가 끝나면 잔디운동장 끝 모퉁이에 둘러앉아 언제나 홍탁(洪濁)을 즐기곤 했다. 홍어를 이용해 무친 안주에 탁주(막걸리) 한 사발을 마신다는 뜻이다. 그런데 홍어의 똑 쏘는 역겨운 냄새가 ... 2024-01-09 이종목
- "트로피 들고 오겠다"…클린스만호의 각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축구계 관계자와 국가대표팀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2023 KFA어워즈'를 열고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오는 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하... 2024-01-03 김정희
- [이종목 칼럼] 한과 흥이 녹아있는 대중가요 우리 정신문화의 특징인 한(恨)과 흥(興)은 서로 어떠한 연관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기질이다. 그렇지만 한은 정서적인 슬픔의 정서로 가라앉히는 하향적 기질이고, 흥은 이와 반대로 기쁨의 정서를 일어나도록 하는 상향적 기질의 정서다. 따라서 정서를 안으로 감추려는 한과 밖에 내보내려는 흥은 겉으로 보기에는 같이 할 수 있는 기질이... 2023-12-29 이종목
- [김정희 칼럼] 12월, 가족의 힘이 필요한 때다! 심리학자 필리파 랠리가 2010년에 습관화(習慣化)가 이루어지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연구했다. 96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일의 활동, 식습관을 기록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완전히 자동적으로 행동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측정한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84일 정도 걸려야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어 행동하더라는 것이다. 연... 2023-12-20 김정희
- [최원현 칼럼] 그 시계, 그 사람 - 나의 첫 손목시계 - 비단 나만은 아녔으리라. 6·25세대인 내 어린 날엔 뭐가 그리도 갖고 싶은 게 많았던지. 그 중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손목시계였다. 당시 시계는 어떤 종류가 되었건 귀한 물건이었지만 몇몇 친구가 차고 다니던 시계는 어찌나 갖고 싶었던지 한 번만 차보자고 해도 뻐기기만 할 뿐 약만 올리는 녀석이 얄밉기만 했었다. ... 2023-12-20 최원현
- [이진화 칼럼] 사라졌던 고을을 찾아서 오래전 한 문학잡지에서 김주영 작가의 ‘쇠둘레를 찾아서’라는 단편소설을 읽었다. 자세한 내용은 희미해졌지만, 화자가 ‘쇠둘레’란 지명의 고을을 찾아갔으나 막상 가보니까 아무리 찾아도 현실 속에 그런 곳이 없더라는 이야기다. 그 설정이 인상적이어서 종종 그곳이 어딘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얼마 전에 강물을 따라 절... 2023-12-20 진화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