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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8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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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관련해 청와대 해명만 보도한 KBS 뉴스 9 12월 17일자 화면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에 직접 개입했다는 충격적인 물증이 나왔다.


검찰이 확보한 울산부시장 송병기의 업무일지에 ‘중앙당. BH, 송(宋) 경쟁자 제거’라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조선일보 보도에서 드러났다.


12월 18일자 조선일보 보도를 종합해보면, 검찰은 송병기 울산 부시장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물증을 찾았다는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017년 10월 송철호 씨에게 울산시장 출마를 요청했고, 직후에는 청와대가 송철호 씨의 당내 경쟁자를 정리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메모 등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기현 울산시장을 낙마시키고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송철호 씨를 당선시킨 ‘공작수사의혹’의 몸통은 문재인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개입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던 점을 미루어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 당장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다.


현직 대통령이 연루된 부정선거의혹 사건이 그 실체를 드러내는 충격적인 상황인데도 공영방송 KBS는 오히려 청와대 입장을 비호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


'KBS뉴스9'는 12월 17일 보도에서 “송병기 수첩에 청와대 비서관 이름”...“ 선거개입은 소설 같은 얘기”라고 방송했다.


송병기 부시장 수첩에서 청와대 비서관 2명의 이름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쏙 빠져있다.


그러면서 송철호 시장이 “청와대 개입의혹은 상상할 수 없는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송 씨 측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KBS 뿐 아니라 MBC와 SBS 등 지상파 방송들은 모두 ‘문재인 대통령 개입 의혹’에 대해 일체 보도를 하지 않고, 대신 전날 국회에서 열렸던 ‘국민집회’가 불법, 폭력성이 많다며 경찰이 수사한다는 내용은 모두 보도했다.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는 비호하고, 그 권력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마치 폭도처럼 보도하는 방송들. 머지않아 국민의 무서운 심판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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