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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7 11:46:26
  • 수정 2019-12-07 1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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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5일 KBS 뉴스데스크 보도화면


청와대가 추미애 의원을 법무부 장관후보자로 지명하자, 방송들이 일제히 추미애 의원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추미애 의원을 ‘잔 다르크’에 비유해서 ‘추 다르크‘라고 부르면서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하는가 하면, ’총리급 장관‘으로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이라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KBS뉴스9'는 12월 9일 방송에서 이소정 앵커는 “...1997년 대선 당시, 야권의 불모지인 영남에서 DJ지지 유세를 펼친 세탁소집 둘째 딸! 일명 잔 다르크 유세단을 이끌며 추 다르크라는 애칭까지 얻었습니다. 추진력과 뚝심이 있다는 뜻이겠죠” 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앵커는 “검찰개혁이란 최대 과제를 돌파하겠다는 청와대 의중이 실린 인사입니다.”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듯한 보도를 했다.


또한 중계차로 청와대 출입 기자를 연결했는데, 청와대 기자는 패스트 트랙과 관련해서 검찰의 수사가 진척이 없다면서, “검찰이 검찰개혁 법안을 두고 한국당과 뒷거래를 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무차별적인 검찰 때리기로 보인다.


'MBC뉴스데스크'는 “좌초에 빠진 검찰개혁을 위해 국무총리급인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가 경찰을 동원해 지난 지방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정권이 위태롭게 되자, 추미애 의원을 앞세워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는 뚱딴지같은 소리를 보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수사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요체인데도, 청와대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민정수석실 소속의 수사관이 목숨을 잃었다’는 식 등의 주장을 펴고 있고, ‘검찰개혁’이라는 명목으로 검찰을 압박하는 모양세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이번 사건에서도 청와대가 많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고, 언론들의 엉터리 보도 내용 또한 알고 있다.


거짓, 왜곡, 조작 보도로 청와대의 반 헌법적 선거 개입의혹을 덮으려 한다면 국민의 대대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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