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홍보영상]
유시민의 외압으로 양승동 KBS사장이 조국 취재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새로운 취재팀을 구성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과 관련해 국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공영방송 KBS가 아무런 법적인 권한도 없는 일개 유튜버에게 휘둘려 내부 직원을 조사하고 취재진을 배제하려고 한 것은 공영방송을 능멸하는 조치이자 공영방송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게다가 유시민 씨가 KBS 양승동 사장 측의 대응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다고 볼 정도로, KBS내부 움직임까지 방송을 통해 소상하게 알렸기 때문이다.
이에 격분해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위원장 출신인 사회부장이 유시민과 정경심, 그리고 KBS 사측을 비판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정경심의 자산관리인인 김경록 씨를 희생 제물로 삼고, 조국과 정경심을 보호하려 한다고 비판한 것이다. 그리고 유시민 씨에 대해서 시대정신을 내세워 파시즘적이라고 적었다.
그리고 KBS 사장은 기자들이 각종 비난 댓글에 시달리고 고통 받고 있는데도, 이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조사를 벌이겠다고 하니 직원들은 어안이 벙벙해 할 뿐이다.
오죽하면 같은 민노총 산하 노조위원장 출신이 이런 말을 했을까?
이에 격분한 KBS기자협회가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측을 비난하고, 언론의 자유를 천명한 내용의 성명서를 준비했지만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 성명서에서 기자협회는 ‘청와대와 특정 진영, 그리고 여야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취재와 방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기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내용들이다.
그런데 이 성명서가 지난 주말에 작성된 이후 아직 발표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협회원 중에 이견이 있어서 발표하지 못한다고 하는 소리도 들리지만, 당연한 내용을 발표하지 못하는 것은 누군가의 회유와 압박이 있다는 것을 의심케 한다.
성명서 발표를 가로 막고 있는 자 누구인가? 밝혀라!
기자협회는 준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언론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라. 언제까지 권력과 사측에 짓눌려 있을 셈인가?
우리는 이번 사안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 볼 것이다.
-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
- 경우회(85만-전의경회) 중앙회 /부회장
-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부회장
-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 재)UNESCO연맹 /이사
- 법무부 소년보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