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부 인프라 붕괴에 민심도 흔들…'전쟁을 부른 책임자' 향한 역풍 거세져
┗ “외교를 막은 사람들이 전쟁을 불렀다”...강경파를 향한 책임론 확산
┗ 미국이 흔든 것은 군사력이 아니라 '혁명수비대의 정치적 정당성'
미국의 대이란 공습이 8일째 이어지면서 전쟁의 양상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처음에는 혁명수비대(IRGC)의 군사시설과 미사일 기지에 집중됐던 공격이 이제는 교량과 철도, 전력시설, 담수화시설 등 국가 기능을 떠받치는 핵심 인프라까지 확대되면서 이란 남부가 사실상 마비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단순히 군사력을 약화시키는 수준을 넘어 국민들의 일상과 산업 기반까지 직접 흔들기 시작한 것이다. 더 주목해야 할 변화는 전장이 아니라 테헤란 내부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의 협상을 거부하고 강경 대응을 주장해 온 혁명수비대와 초강경 세력을 향해 "전쟁을 자초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분출되기 시작했다. 과거 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웠던 비판이 전직 국가안보위원장과 정치권 인사들의 입을 통해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은 이란 내부 권력지형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