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르무즈 상선 피격에 美 즉각 보복공습
┗ 애초부터 '종전'이 아닌 조건부 휴전이었다
┗ 전면전은 원하지 않는 트럼프, 충돌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미국과 이란이 어렵게 만들어낸 60일 정전 체제가 결국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상선 세 척이 잇따라 공격을 받자 미국은 곧바로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했고, 이란은 협상 중단을 선언하며 정면으로 맞섰다. 지난달 체결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가 불과 몇 주 만에 세 번째 중대한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겉으로 보면 이번 사태는 상선 피격과 이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본질은 전혀 다르다. 이번 충돌은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불안정하게 봉합됐던 휴전 체제가 구조적인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다. 다시 말해 이번 사태는 '평화가 깨진 것'이 아니라, 완전한 평화가 한 번도 시작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