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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imes 정세분석 4250] ‘대만’ 승부수마저 거절당한 시진핑, 미국이 의전을 화려하게 한 이유가 있었다! 2026-09-28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대만독립에 반대한다고 말하라”…시진핑이 던진 승부수

┗ 그러나 미국의 대답은 “말도 정책도 바꾸지 않는다”

┗ 관세에서도 얻은 것은 ‘두 달’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고 수준의 국빈 예우를 받으면서 관영매체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했지만, 정작 중국 국민들에게 내놓을 만한 뚜렷한 방미 성과를 확보하지 못한 채 귀국해 중난하이가 깊은 우울감에 빠졌다. 가장 공들였던 ‘대만독립 반대’라는 미국의 입장 변경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관세는 장기 타결 대신 두 달짜리 휴전에 그쳤으며 첨단기술·희토류 문제에서도 결정적 돌파구는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미국 안방에서 ‘G2 지도자’의 위상을 과시하려던 TV 선전효과마저 첫날부터 차질을 빚으면서, 화려했던 국빈방문과 빈약한 결과 사이의 간극만 더욱 선명해졌다. 시진핑에게 가장 뼈아픈 대목은 바로 이것이다. 레드카펫과 예포는 워싱턴에 남았고, 베이징으로 돌아가 중국 국민들에게 “이것이 이번 방미의 성과”라고 내놓을 결정적 전리품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