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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 실업률 18.9% 기록…1년 만에 최고치 치솟아 학생 제외 16~24세 실업률 급등세 2026-09-18
추정훈 whytimes.pen@gmail.com

중국의 한 잡페어 현장[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도시 지역의 학생을 제외한 청년 실업률이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치솟으며 고용 시장 경고등이 들어왔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공개한 고용 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학생을 제외한 16세에서 24세 사이 도시 청년 실업률은 18.9%로 집계됐다. 이는 정확히 1년 전인 지난해 8월 기록했던 18.9%와 동일한 수치로, 최근 12개월을 통틀어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당해 청년 고용 지표는 지난 6월 14.9%까지 떨어지며 최저점을 형성했으나, 한 달 뒤인 7월 17.9%로 반등한 데 이어 이번에 상승 폭을 더욱 늘렸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 부문의 고용 여건 역시 둔화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달 25세에서 29세 사이 연령대의 실업률은 7.5%를 나타내며 직전 달과 비교해 0.3%포인트 올라섰다. 


반면 30세에서 59세 사이 중장년층 실업률은 전월 수치인 3.9%를 그대로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을 보였다. 전반적인 도시 지역 노동 시장도 미세하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중국 전체 도시 실업률은 5.3%로 집계되어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