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하마스, 신와르 후임 최고지도자에 '협상파' 칼릴 알하야 선출 신와르 사살 후 2년 만에 수장 선출 2026-07-21
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하마스의 새 수장 칼릴 알하야[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야히야 신와르 전 지도자의 사망 이후 약 2년 동안 유지해 온 비상 지도부 체제를 끝내고 휴전 협상을 주도해 온 칼릴 알하야를 신임 정치국 최고지도자로 공식 선출했다.  


하마스는 이 날 공식 성명에서 "하마스 저항운동은 순교한 야히야 신와르의 뒤를 이을 정치국 최고지도자로 칼릴 알-하야를 선출했음을 공표한다"고 명시했다. 앞서 조직을 이끌던 신와르 전 최고지도자는 가자지구 남부 라파 일대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 도중 목숨을 잃었다. 그의 사망 이후 하마스는 알하야를 중심으로 한 5인 지도부 위원회를 구성해 조직을 운영해 왔다.  


가자지구 출신인 알하야 신임 지도자는 생애 상당 기간을 현지에서 보내며 하마스 내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평생을 조직 관간으로 지낸 그는 숨진 신와르 전 지도자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알하야는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규모 기습 공격 직전 가자지구를 빠져나와 정치국 거점인 카타르로 거처를 옮겼으며, 이후 하마스 정치국 2인자 자리에 올랐다.  


특히 그는 이스라엘이 카타르 내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단행한 공습 표적에서도 극적으로 생존했다. 알하야는 가자지구 전쟁 국면에서 이스라엘과의 수감자 및 인질 교환 논의를 직접 주도했다. 아울러 분쟁 종식을 모색하는 대외 휴전 협상 무대에서 하마스 측 수석 대표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사회

국방/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