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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조롱거리가 된 중국산 방공망시스템, “싼게 비지떡, 중국산 무기는 고철이었다!” 美-이스라엘 공격에 철저하게 당한 이란의 중국산 방공망 2026-03-06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美-이스라엘 공격에 철저하게 당한 이란의 중국산 방공망]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에픽 퓨리 작전을 통한 이란 지도부 참수작전 등에 있어서 중국산 레이더와 방공시스템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그저 값이 싸다는 이유로 중국산 무기를 도입한 나라들이 설명서와는 달리 방공망 시스템이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으면서 “역시 made in China답다”라는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인도의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는 지난 3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이란의 주요 군사 기반 시설이 붕괴되면서, 구형 러시아제 S300 미사일 시스템, 중국제 HQ-9B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그리고 바바르-373과 같은 자체 개발 시스템이 혼합된 테헤란의 방공망 성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S-300은 냉전 시대의 무기 체계이지만 지금도 여러 국가들에서 방어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고, 최근 중국산 HQ-9B 방공시스템은 이란의 방공망 강화를 위해 최근 도입한 것으로 이란이 큰 기대를 걸었음에도 이 시스템은 지난해 파키스탄과 인도와의 분쟁에서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한 바 있었는데, 이번 이란에서도 중국산 방공시스템은 전혀 방공망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이어 “중국산 HQ-9B 방공시스템은 미국의 패트리엇 PAC-2 시스템을 본떠 중국이 자체 개발한 방공시스템으로 2006년에 처음 개발되었으며, 지난 10년간 세계 곳곳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되고 있다”면서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사거리는 260km에 달하며, 중국의 베이징, 티베트, 신장, 남중국해 등 민감한 지역에 이미 실전 배치되어 운용중”이라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그러면서 “중국은 HQ-9B 방공시스템이 정교한 제압 기술, 시스템 통합 능력, 첨단 전자전에 적합한 기종으로, 미군의 F-35 라이트닝 II를 비롯해 최첨단 스텔스 기능을 갖춘 스텔스기까지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격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대만의 FTV도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이란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한 중국산 레이더가 최근 연이은 공습에서 성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스텔스 전투기 및 드론 편대가 방공 레이더와 지휘망(방공 시스템의 신경망)을 표적으로 삼아 러시아와 중국산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무력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공습은 레이더 시설과 자휘소를 목표로 삼아 센서와 발사대간의 연결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이렇게 센서 네트워크가 미군에 의해 차단당함으로써 중국산 방공시스템은 먹통이 돠었고, 이는 중국산 방공망의 수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HQ-9B 방공시스템은 고고도 위협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었지만, F-35 전투기같은 스텔스기와 저고도 정밀 유도 미사일의 조합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했다”면서 “HQ-9B 방공시스템은 밀집된 전투 환경에서 저파탐 항공기를 적절하게 추적하거나 요격하지도 못했는데, 이는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시 다수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편대 공격 전술을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중국산 방공무기가 계속해서 실패하는 이유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또다른 기사에서 “중국산 무기는 그동안 서방 무기에 비해 위력은 동등하지만 가격은 저렴하다고 선전해 왔는데, 지난 파키스탄과 인도와의 전쟁, 그리고 이번 이란 전쟁에서 중국산 무기는 처참하게 실패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면서 “인도의 산두르 작전으로 파키스탄의 방어체계를 무너뜨린 것부터 미국의 정밀 타격 작전으로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제거한 것, 그리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격으로 이란의 방어망이 완전히 무너진 것까지 베이징의 장비는 무능 그 자체임이 입증되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그러면서 “중국 당국은 이들 무기를 팔면서 ‘전투에서 이미 검증된 혁신적 제품이라 홍보했지만 이는 과대광고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산 무기들은 이제 허술한 설계, 취약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실전 경험 부족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됐다”고 꼬집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파키스탄에서는 중국에 의존하는 군대가 인도 공군(IAF)의 브라모스 미사일이 YLC-8E 대 스텔스 레이더와 HQ-9 포대를 파괴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면서 베네수엘라의 JY-27A 레이더와 HQ-9은 미국의 델타포스의 작전 동안 아무런 정보도 제공해 주지 못했으며, 중국이 이란에 공급한 HQ-9B 방어 시스템은 F-35 스텔스 전투기의 집중 사격에 그대로 무너졌다“고 짚었다. 한마디로 중국산 무기들이 이렇게 실패를 반복한다는 것은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겉만 번지르한 시스템적인 실패의 징후임을 보여준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그러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중국산 무기시스템이 얼마나 무능력한 것인지 그 실체를 낱낱이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지난 1월,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요새화된 대통령 관저에서 총 한 발 쏘지 않고 생포하는 앱솔루트 리졸브 작전을 감행했는데, 스텔스 MH-60M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이용해 침투한 델타포스팀은 중국과 러시아의 복잡한 방어망을 뚫고 마두로를 체포했으며, 이 작전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산 무기체계가 얼마나 허술한 것인지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20억 달러 이상을 중국산 장비에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대의 침입자도 포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과대광고만 무성하고 실속은 없는 베이징의 무기고가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중국으로부터 JY-27 ‘스텔스 방지’ 레이더 9대를 거액을 들여 구매해 ‘남미 최강의 방공망을 구축했다’고 주장한 바 있지만 완전히 허상이었음이 확인된 것이다. 오죽했으면 중국 네티즌들조차 남미 최강의 방공망은 고철 더미에 불과했다며 조롱했겠는가?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폭격을 감행하기 하루 전인 지난 2월 27일, 중국 기술 회사인 미자르비전은 이스라엘에 배치된 미군 F-22 전투기를 보여주는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사실상 미군의 스텔스기까지 포착할 수 있다는 중국 공산당의 ‘경고성 도발’로 받아들여졌으며, 또한 이스라엘의 정보 및 방공 시스템이 중국과 이란의 통제하에 있음을 미국에 알리려는 의도가 있다고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그런 ‘헛소리’ 이후 실전에서 어떻게 되었는가? 실전 경험이 부족한 중국 공산당은 오랫동안 자국의 레이더와 방공 시스템이 스텔스 방지, 재밍 방지, 전방위 감시 능력을 갖춘 무적의 장비인 것처럼 홍보해 왔다. 마치 중국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는 국가라면 어디든 지역 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중국의 홍보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전쟁이 발발하면서 중국산 레이더와 지휘 시스템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며 완전히 무능함을 드러냈을 뿐이다.


[트럼프의 조롱, 이래도 중국산 쓰겠느냐?]


이렇게 중국산이나 러시아제 무기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작전을 언급하며 수천 명의 병력이 배치되고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기술로 보호받는 주요 군사 시설이 있었는데, 그 결과는 어땠느냐고 질문했다.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이 발언은 파키스탄이나 베네수엘라의 사례를 들추면서 그래도 중국산이나 러시아산 무기를 사겠는가?”라며 조롱을 한 것이다.


이렇게 무기 수출 세계 3위를 자랑하는 중국산 무기들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면서 중국은 신뢰도 위기에 빠져 있다. 중국산 무기가 82%를 차지하는 파키스탄이나 베네수엘라, 그리고 이란에서 이미 드러난 바와 같이 전장에서 굴욕을 당함으로써 이들 나라들의 실력도 드러나고, 그들의 군사력 또한 얼마나 과대평가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겉으로는 대단해 보이는 중국산 무기가 이렇게 형편없는데는 이유가 있다. 이에 대해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중국산 무기는 실전 테스트보다 수출량을 우선시하며, 미국처럼 엄격한 시험을 거치지 않는다면서 이와 함께 HQ-9의 레이더같이 설계결함으로 인해 전파 방해 및 대 레이더 미사일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원천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이어 유지보수 문제도 중국산 무기의 큰 난제라면서 베네수엘라의 레이더는 부품 부족으로 고장난 상태였고, 파키스탄과 이란은 운용자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중국 기술은 또한 5세대 위협에 대한 전자전 방어 및 스텔스 탐지 능력에서도 확실히 뒤처진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데니스 와일더 조지타운대 교수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자전, 사이버전, 정보 수집, 그리고 육·해·공·우주 자산의 통합 운용 측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면서 첨단 기술을 실전에서 통합적으로 운용하는 역량에서 중국은 아직 미국에 10년 이상 뒤처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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