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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중국 외교의 치명적 실수, “이스라엘을 적으로 만들었다!” 중국 공산당의 치명적인 실수: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것 2025-11-10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중국 공산당의 치명적인 실수: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것]


중국 공산당이 이스라엘과 사실상 단교에 가까운 조치를 취했지만 이러한 잘못된 외교가 중국에 치명타를 안겨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한마디로 시진핑 주석과 왕이 외교부장이 국제정세를 잘못 판단한 것으로부터 기인된 것인데, 이로 인해 중국은 중동 지역에서도 인심을 잃고 동시에 이스라엘로부터도 완전히 버림받음으로 인해 중동 외교의 대참패를 맛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자유시보는 9일,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평가전략센터(International Assessment and Strategy Center)의 선임연구원인 페이쉐리(Fei Xueli)의 기고 글을 게재하면서 “중국 공산당(CCP)은 중대하고 어쩌면 치명적일 수도 있는 실수, 곧 바로 유대인의 적이 되는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오늘날 유대인은 이스라엘 국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들은 최소 3천 년 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 중 하나를 대표한다”고 밝혔다.


자유시보는 이어 “갈등에서 승리하려면 두 가지 ‘균형’을 숙지해야 하는데, 힘의 균형과 오류의 균형이 그것”이라면서 “즉, 자신이 가장 많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고, 적이 승리하도록 돕는 것을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그런데 중국이 바로 이러한 기본적인 점에서 대실수를 했다는 것이다.


자유시보는 “이스라엘 지도자 중 누구도 ‘중국은 우리의 적’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적이 없음에도 중국은 지난 10월 28일, 중국 인민무장경찰의 ‘조다슈아이(趙大帥)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전 세계 사람들은 중국의 대만 해방은 시오니즘에 맞선 전 세계적 투쟁의 일환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은 13만 2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묵인을 받는 이런 글이 X 플랫폼에 공개적으로 올라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짚었다.


자유시보는 이어 “이러한 글이 공공연하게 올라온 것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의 대만 방문과 연결되어 있다”면서 “AIPAC는 워싱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로비 단체 중 하나이며, 200명이 넘는 대표단을 대만에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자유시보는 “중국 공산당과 이스라엘 간의 정치적 대립과 최근의 간접적인 물리적 충돌은 AIPAC 대표단의 타이베이 방문처럼 오랫동안 고조되어 온 현상”이라면서 “AIPAC 대표단의 타이베이 방문은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었으며, 이러한 사태 전개는 이제 대만, 이스라엘, 그리고 전 세계의 자유에 결정적인 전략적 영향을 예고하고 있다”고 짚었다.


[중국공산당은 대만과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자유시보는 “중국 공산당의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은 마오쩌둥 시대부터 시작되었다”면서 “1965년 3월, 마오쩌둥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대표단의 첫 중국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10만 명의 군중을 동원했고, 이스라엘에 맞서기 위한 ‘범아랍-팔레스타인 연합’창설을 처음으로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오쩌둥은 “이스라엘에 맞서는 당신들은 단지 20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아니라 1억 명의 아랍인”이라면서 “당신들은 이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유시보는 이와 관련해 “그 회담에서 마오쩌둥이 대만과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자신의 계획을 처음으로 드러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대한 정치적 지원을 늘리는 한편, 이러한 속마음을 숨기고 이 기간 대부분 이스라엘과도 교류하면서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했다. 1972년 닉슨과 키신저가 미중 관계 정상화를 추진한 이후, 워싱턴과 베이징은 소련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 협력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이스라엘과 중국은 중요한 군사 조달 관계도 발전시켰다.


중국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 협력에는 청두 항공 산업 그룹이 이스라엘 항공 우주 산업(IAI)의 라비 전투기 기술을 사용하여 J-10 전투기를 개발하는 것, 이스라엘의 하피 대레이더 드론을 중국 인민해방군의 ASN-301로 개발하는 것, 이스라엘의 팔콘 위상 배열 레이더 기술을 사용하여 산시 항공 산업 그룹이 KJ-2000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항공기(AWACS)를 개발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또한 페어콘 무기 판매는 클린턴 행정부 말기와 부시 행정부 초기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은 이를 반대하고 차단하기 위해 개입했으며, 저명한 미국 유대인 인사들의 지지를 받았다. 예를 들어,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A.M. 로젠탈은 1992년 3월 17일자 기사에서 “공산 중국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국익과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지위에 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현대화에 대한 외국 기술 지원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는데, 당시 미국정보보호위원회(AIPAC)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의 중국에 대한 군사 기술 제공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를 기화로 2000년대 중반들어 이스라엘은 중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거의 완전히 중단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최첨단 군사 기술 개발국 중 하나이며, 이러한 기술들은 대만에 잠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유시보는 “중국 공산당이 아랍 국가에서 정치적, 경제적, 심지어 군사적 관계와 영향력을 구축하는 가운데, 베이징은 미사일과 핵무기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이란의 급진적인 이슬람 독재 정권을 중동의 주요 대리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란에 군사 기술을 제공하여 테헤란이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도왔으며, 대가로 중국이 이란산 석유를 구매하여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테헤란은 핵무기를 개발하고 가자 지구의 하마스,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과 같은 대리 세력을 육성하여 미사일로 무장한 반(反)이스라엘 테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자유시보는 이어 “2022년 8월, 시진핑 주석은 인민해방군에 대만 주변 영공과 해역에서 미사일, 공군, 해군을 활용한 대만 봉쇄 및 침공을 모의하는 최초의 ‘다군 합동 전투 준비 순찰 및 실전 훈련을 실시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약 1년 후, 중국은 하마스-이란 연합군을 간접적으로 지원하여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잔혹한 전쟁을 일으켰으며, 동시에 중국 공산당은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적인 증오 선전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자유시보는 “시진핑은 헤즈볼라, 후티 반군, 이란이 힘을 합쳐 이스라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심지어 패배시키면 테헤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며, 최소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 연맹은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중동 정치 무대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것이 바로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이 저지를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로, 구약 성경 사무엘기에 나오는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이야기처럼, 이스라엘은 항상 비대칭 전쟁의 선도적인 혁신가였다”고 짚었다. 실제로 이집트는 1967년에, 시리아는 1982년에 이 교훈을 얻었다.


[중국은 비대칭전략의 선봉장인 이스라엘에 큰 실수했다]


자유시보는 “더욱이 이스라엘은 항상 자신의 우위를 활용하는 데 능숙했으며, 위협에 직면했을 때 주저 없이 행동에 나선다”며 “냉전 시대에 소련 전투기의 탈주를 선동하여 미국의 침략 비행단에 편입시킨 것부터, 2018년 1월 이란 핵 프로그램 문서를 훔친 것까지, 그리고 적대적인 독재 정권 하에서 억압받는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동맹을 찾아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짚었다.


자유시보는 이어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주요 통신용 호출기와 무전 장비를 소형 폭발물이 장착된 신형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한 것은 바로 이 마지막 능력 덕분이었다”면서 “2024년 9월 17일, 이 폭발물들이 폭발하여 약 3,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헤즈볼라의 위협 대응 능력이 사실상 마비되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2025년 6월 이란을 상대로 12일간의 전쟁을 개시했다. 주된 목적은 중국이 지원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것이었지만, 이란의 공군력을 공격하고 신권정치에 의해 억압받는 많은 이란인의 도움을 받아 이란의 정치 및 군사 지도부를 참수하는 공격도 수행했다.


이 작전을 통해 2025년 6월 2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B-2 폭격기를 출격시켜 이란의 여러 핵무기 연구 및 개발 시설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이는 중동에서 세력 질서를 재편하려는 이란과 중국의 야망을 심각하게 좌절시켰다. 결국 이스라엘이 진행하고 있는 이란과 그 수하들과의 싸움의 기저에는 중국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이스라엘도 익히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자유시보는 “이스라엘과 대만을 파괴하려는 중국 공산당의 야망은 민주주의 국가와 그 동맹국들을 파괴함으로써 세계 패권을 차지하려는 꿈에서 비롯되었다”면서 “대만을 주요 목표로 삼은 이 패권주의적 계획은 이제 이스라엘 파괴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시보는 이어 “대만과 미국의 지도부는 이스라엘이 수십 년간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비대칭 전략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중국 공산당의 패권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고려할 필요도 있다”면서 “더욱이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의 오랜 억압 통치가 언제든 대만으로 망명할 수 있는 수많은 군인들을 만들어냈을 수도 있으며, 수천 개 도시에서 수십 년간 지속된 경제 및 인권 유린이 폭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이스라엘이 대만과 힘을 합쳐 불을 지핀다면 엄청난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임을 자유시보는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채널은 지난 9월 23일, “이스라엘, 중국에 전면 보복선언, 대만에 무기 개발도 지원할 것”이라는 제목의 중국관찰(유튜브 3552회)를 통해 “이스라엘이 중국을 향해 전면적인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 앞으로의 사태가 주목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래서 중국이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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