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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CNN의 폭로, “中항공모함, 50년전 美항모 수준도 안된다!” CNN, 최신 중국 항모 푸젠, 50년전 美항모 수준보다 떨어져 2025-10-27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CNN, 최신 중국 항모 푸젠, 50년전 美항모 수준보다 떨어져]


중국이 최신 항공모함으로 선보인 푸젠함이 미국이 지난 50여년 전에 제작한 항공모함의 60% 수준에도 이르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군으로서는 야심찬 계획을 통해 내놓아 취역을 앞두고 있는 항공모함이 그렇게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중국인민해방군의 자존심은 구겨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CNN은 26일(현지시간) 두 명의 전직 미군 항공모함 장교의 견해를 인용해 “중국의 최신 항공모함은 50년 된 미 해군 항공모함의 약 60% 수준으로만 공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베이징 함대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는 이 항공모함의 전투 능력에 상당한 한계가 될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CNN은 이어 “곧 취역할 것으로 예상되는 푸젠의 비행갑판 구성으로 인해 항공기의 이륙 및 회수 속도가 제한된다”면서 “특히 니미츠급 미국 항공모함과 비교했을 때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항공모함 2척에서 복무한 전 미군 해군 대령 칼 슈스터는 CNN에 “푸젠함의 작전 능력은 니미츠급의 약 6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직 미군 해군 비행사이자 은퇴한 키스 스튜어트 중령은 “푸젠의 비행 갑판 사진을 살펴본 결과, 푸젠의 갑판 배치가 이착륙을 동시에 하는 데 제한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CNN은 이와 관련해 “중국은 항공모함 기술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푸젠함에 전자기식 사출기 항공기 발사 시스템을 장착했다”면서 “이 시스템은 항공기가 더 무거운 무기와 연료를 탑재하고 이륙하여 더 먼 거리에서 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미국 함대의 최신형이자 가장 큰 항공모함인 USS 제럴드 R. 포드호 만이 이에 필적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 기술”이라고 짚었다.


CNN은 “이러한 비행갑판 구성은 중국 항공모함 사상 처음”이라면서 “중국의 첫 두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산둥함은 스키점프식 램프를 사용하여 항공기를 자체 동력으로 이륙시킨다”고 설명했다.


CNN은 “푸젠의 공중 작전 수행 능력에 대한 문제는 중국 군사 블로거가 국영 CCTV에서 중국군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처음 제기되었는데, 영상에는 푸젠함의 결함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 채널도 지난 9월 17일 “중국 푸젠항공모함 중대 결함? 기본설계부터 이미 문제는 심각했다!”는 제목의 중국관찰(유튜브 3543회)을 통해 자세히 분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의 뉴토크(New Talk)신문도 “중국 언론, 푸젠급의 중대한 결함 폭로! 사출기가 경사진 갑판을 침범하여 전투기의 동시 이착륙을 방해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 최초의 전자식 사출기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최근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CCTV 다큐멘터리 ‘공세(Offensive)’가 방영되면서 외부 세계는 푸젠함이 사출기를 이용해 함재기를 발사하는 실제 전투 영상을 기대했지만,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영상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었는데, 바로 푸젠함은 함재기의 동시 이륙 및 착륙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뉴스는 다양한 중화권 매체들을 통해 동시에 전해졌다.


CNN도 중국 군사 매체로 알려진 텐센트뉴스의 ‘해사선봉(海事先鋒)’을 인용해 “두 개의 발사기 모두 착륙 구역의 중앙 앞쪽 섹션에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J-15나 J-35(중국의 두 항모 기반 전투기)가 착륙할 때 발사기 위로 넘어갈 수 있어 발사 작업에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전투기의 이륙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슈스터는 CNN에 “푸젠의 갑판을 가로지르는 착륙 지점의 각도가 미 항공모함의 경우 9도인 데 비해 중앙에서 불과 6도밖에 벗어나지 않아 착륙장과 앞쪽 두 개의 사출기 사이의 공간이 제한된다”면서 “또한 푸젠의 착륙 구역은 니미츠보다 길어서 항공기가 사출기로 발사할 수 있는 활주로 구역에 너무 가깝게 확장된다”고 밝혔다.


슈스터는 이어 “착륙 구역이 길어지고 갑판 각도가 좁아지면서 회수된 항공기를 재배치할 공간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CNN도 “다른 미국 장교들 역시 푸젠의 전방 투석기가 니미츠보다 더 길어 보인다고 지적했다”면서 “슈스터와 스튜어트는 항공기가 이착륙을 위해 아래 격납고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에서 비행 갑판으로 이동할 때 비행 갑판 충돌의 위험이 있는데, 이러한 조종실 사고를 예방하려면 조종실 작업 속도를 늦추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해군강국 꿈꾸는 중국, 현실은 너무나 미약]


사실 중국은 시진핑의 지도하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을 건설하고, 첨단 군함을 광란의 속도로 진수시켜 미국과 태평양 동맹국들에게 보조를 맞추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모함에 관해서는 미국이 적어도 수적으로는 훨씬 앞서 있다. 미국은 현재 운용 중인 항공모함이 11척인 반면 중국은 2척에 불과하다. 물론 몇 주 안에 공식 취역할 것으로 보이는 푸젠 항공모함까지 포함해도 3척에 불과하다.


그 중 랴오닝함과 산둥함은 배수량이 6만~7만 톤으로 더 작고, 스키 점프대의 발사 시스템은 항공기의 무기와 연료 탑재량을 제한한다.


그리고 배수량 8만 톤의 푸젠함은 미국 해군에서 10척을 보유하고 있는 9만 7천 톤 니미츠급 항공모함에 가장 가까운 함선이다.


문제는 푸젠함의 성능이다. 실제로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5년 5월 취역한 USS 니미츠호는 미 해군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모함이다. USNI 뉴스에 따르면, 이달 초 싱가포르 해협을 거쳐 남중국해에 진입했으며, 이는 내년 퇴역을 앞둔 마지막 배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미츠호가 이 해역으로 진입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지역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며칠 동안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9월 말 위성 사진에 따르면 푸젠함은 남중국해 북쪽에 위치한 하이난 섬에 정박해 있으며, 곧 취역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곧 취역하게 될 푸젠함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푸젠함은 중국 국영 언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국 군사 문제 전문가인 장쥔서는 지난달 글로벌 타임스에 “푸젠함의 성공적인 시험 운항은 중국이 주요 항공모함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항공모함과 항공기 모두 주요 지표에서 세계적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장쥔서는 이어 “이것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복잡한 전자기식 발사기의 적용을 완전히 숙달하고 성숙시켰을 뿐만 아니라, 해군 인원의 첨단 장비 작동 능력과 숙련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슈스터는 “푸젠함은 오히려 중국의 다음 항공모함인 004형을 제작하는데 있어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푸젠에서 얻은 교훈을 004형 건조에 참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푸젠항모의 성능에 대해 차기 항공모함 제작에 참고하기 위한 징검다리 수준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스튜어트도 “중국은 항공모함 작전에 있어서는 미국에서 배울 것이 많을 것”이라면서 “특히 푸젠함이 중국이 발사기 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항공모함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고 짚었다.


[중국은 겉모습만 미국 형태 베꼈을 뿐, 진짜는 모르는 수준]


스튜어트는 이어 “‘모든 항공모함 운영 규칙과 규정은 피로 쓰여 있다’는 오래된 해군 속담이 있는데, 이는 비행 작전 중에 누군가가 중상을 입거나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저는 비행갑판에서 죽는 사람을 여러 명 보았고, 그곳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잘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항공모함을 만드는 건 좋은 일이지만, 중국은 항공모함 작전에 대해 '모르는 게 뭔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연습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고 짚었다.


스튜어트는 그러면서 “날씨가 좋고 밝은 낮에 항공모함에서 이륙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 특히 조종사들을 뺨을 찡하게 만드는 건, 궂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에 갑판이 5.5미터까지 흔들리고 연료도 부족하고 두려움에 떨면서 이륙하고 착륙하는 것”이라면서 “누군가가 야간 작전 중에 한 번도 무서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망상에 빠져 있는 것”이라 잘라 말했다.


중국은 그만큼 항공모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고, 미국의 항공모함으로부터 겉만 배꼈지 실제적인 어려움이나 전투중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 등에 대해서는 결코 중국 인민해방군은 알지도, 또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 채널은 지난 푸젠함 관련 기사에서 “문제는 이러한 중국 당국의 선택의 결과가 실제 항공모함 운용중 어느 정도 효율을 드러낼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점이다. 현재 나타난 푸젠함의 문제를 보면 미국의 니미츠급 항모의 120회, 포드급 항모의 160회 평균 출격 횟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낮아질 것이 분명하다. 또한 실제 전투 상황이라면 함재기의 이륙과 착륙이 수시로, 또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데 이러한 운용에 현격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푸젠 항모의 심각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우려를 이번에 CNN도 지적한 것이다. 이것이 그 막강하다고 스스로 자랑하는 중국 해군의 실제적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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