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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북한]北 체제선전 집단체조에 반미 사라지고 남북정상도 등장 2018-09-11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북한의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이었던 9일 저녁 평양의 ‘5월 1일 경기장’에서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이 개막됐다.


북한이 관광객 모집을 위해 엄청나게 공을 들인 이 집단체조에 4·27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내용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참석한 가운데 집단 체조 '빛나는 조국' 개막 공연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집단 체조 공연은 2013년 9월 이후 5년 만으로,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열렸다.


이 공연에는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 행사에 김영남 위원장, 최룡해 당중앙위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의 순으로 내부 인사가 참석했다고 소개했으며, 이외에 여려 외빈들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의 집단체조에 대해 “공화국의 불패의 위상을 안고 ‘빛나는 조국’의 제명이 경기장의 밤하늘에 빛을 뿌리는 가운데 경축의 춤바다가 펼쳐졌다”면서 “서장 《해솟는 백두산》과 《사회주의 우리 집》, 《승리의 길》, 《태동하는 시대》, 《통일삼천리》, 《국제친선장》 등의 장으로 구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김일성, 김정일의 혁명업적과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며 백승의 한길로 승승장구해온 주체조선의 력사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근로하는 인민이 민주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새 조선의 높뛰는 숨결과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 전설속의 천리마가 나래펼친 당대의 시대상이 생동한 예술적 화폭으로 펼쳐졌다”면서 “최정예 혁명강군의 무적필승의 기상과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화폭들이 련이어 흘렀다”고 소개했다.


이 통신은 이어 “력사적인 4.27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겨레의 강렬한 지향이 통일 삼천리로 아름답게 수놓아지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바라는 인류의 열망이 친선의 교향곡이 되여 장내에 울려 퍼졌다”면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하늘에 드론을 통해 글자를 새기는 모습이 등장해 이채를 띄었다.


▲ 9일저녁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노동신문]


▲ 9일저녁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단상에 김정은 등이 앉아 있다. [노동신문]


▲ 9일저녁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노동신문]


▲ 9일저녁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화면에 4.17남북정상회담 사진이 상영되었다. [KCTV]


▲ 9일저녁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4.27선언을 강조하는 모습 [KCTV]


▲ 9일저녁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KCTV]


▲ 9일저녁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K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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