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 [사진=Why Times]
서울시가 학부모 및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민설명회나 환경영향평가도 없이 남산곤돌라 착공식을 강행하는 막무가내 무대뽀 행정을 펼침으로써 더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시의 이런 무대뽀 행정으로 자행되고 있는 남산곤돌라 건설에 대한 규탄대회가 10월 8일 11시30분 서울시청 신관 동측라인에서 남산숲지키기범시민연대 주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인환 남산숲지키기범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남산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보기 드문 생태섬(eco-island) 즉 다른 생태구역과 절연되어 거대 도시의 한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생태종이 서식하고 있는 희귀한 생태섬인데, 이런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태섬에 서울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게 이미 케이블카가 존재함에도 여기에 다시 남산곤돌라, 즉 케이블카를 추가로 설치하려 한다"며 규탄했다.
서울숲지키기운동본부 윤은순 대표 또한 "남산곤돌라 구간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이고 생태경관보전구역이고 비오톱보존구역이므로 아무리 봐도 행정적으로 여기에 공작물을 설치하려면 생태경관심의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야 함이 마땅함에 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시민에 공표도 하지 않은 채 은근슬쩍 착공식을 강행했다"며 성토했다.
또한 환경단체들이 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설치 불가능한 남산곤돌라를 설치하려는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서울시는 지난 8월 1일 공고된 <서울시보>에 문제의 궤도 구간만을 연필심 모양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근린공원으로 변경하는 고시를 끼어 넣은 것도 참으로 해괴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