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선동 포스터들이 사라진 평양
북한, 미북정상회담 이후를 준비하는 듯
2018-05-18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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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시내에 게시된 포스터(2018년 4월) [NK News]
평양에서 반미선동 포스터들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돌발행동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 반미선동을 하는 포스터들이 사라지고 있어 북한이 미북정상회담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보여줘 주목되고 있다.
대신 그 자리에 산업생산 독려, 과학적 성취나 경제적 자립 등의 내용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
▲ 2018년 4월에 촬영된 평양시내 포스터. 좌측은 신년사업관철, 우측은 축구대표팀 관련 포스터이다. [NK News]
NK News는 지난 4월 평양과 주변지역의 103편의 포스터들을 분석한 결과 반미선동은 오직 2편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내용들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관련 포스터. 2018년 4월 촬영된 것이다. [NK News]
북한의 미디어 웹사이트인 ‘DPRK Today’도 ‘당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내용으로 바꿔 게재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반미선동이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과거의 반미선동 포스터들 [NK News]
이러한 동향은 북한이 미북정상회담을 대비해 반미선동을 대폭 줄이면서 내부 강화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