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 1·2 비서관 사의…시민수석실 비서관 면직
"직접 관련없다" 소명에도 행정관 관리 책임 물어
2022-08-30
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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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9일 시민사회수석실 임헌조 시민소통비서관을 면직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임 비서관에 대해 행정관의 내부 문건 유출 혐의와 관련해 관리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임 비서관은 관리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유출은 자신과 직접 관련이 없었다고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 및 시위 입체 분석'이라는 제목의 대통령실 내부 문건이 시민단체 쪽으로 흘러간 바 있다. 해당문건 유출 당사자는 이미 해임된 상태다.
대통령실이 인사위를 연 것은 새 정부 출범후 처음이다. 대통령실이 비서관과 행정관 등 전 직원에 대해 업무기술서를 받고 내용에 따라 문제가 발견될 경우 감찰 또는 교체 등 고강도 인적쇄신을 진행하고 있어 인사위 개최는 상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 비서관에 앞서 정무수석실 홍지만 1비서관과 경윤호 2비서관이 자진사퇴했다. 정무 1·2 비서관이 한꺼번에 교체된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이들은 개인적 차원이 아닌 본보기성 '경고' 차원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