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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첩 이야기#2 순수의 시대(1)
내가 공산화가 된 것은 88 올림픽의 해다. 그 때부터 89년까지가 내 인생에서 순수한 공산주의자였던 시기다. 두 가지 큰 계기가 있었는데, 당시 담임선생님과 전교조에 대한 탄압 사건이었다. 우선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 얘기를 좀 해보자. 당시 담임선생님은 운동권 출신의 젊은 교사였다. 운동권 이력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당...
2018-01-30 Aze DJ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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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없어져야 교육이 산다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 게 아니라, 고용의 기본을 비정규직으로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도는 갈수록 빨라집니다. 하지만 정규직은 본질적으로 ‘철밥통’을 추구합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결코 그 자리에서 물러날 수 없다는 겁니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직업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정규...
2018-01-30 주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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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첩 이야기#1 주체적 의식화
적폐 동무들 오래 기다릴 거 같아 일단 한 단락 올립네다. 내래 사실은 자본주의 물을 마이 먹어서 이남 말이 더 익숙하니 이남 말로 쓰갔시오. 좀 봐주기오.이 이야기는 먹고 살기 바쁘니 대충 생각나는 대로 쓸 예정입니다. 문체나 시점의 일관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당시와 지금의 관점이나 생각이 뒤섞일 것 같습니다만 그거까지 잡...
2018-01-29 Aze DJ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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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교육학점제 실행
최근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대학교처럼 고등학생도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실제 현장에는 혼란과 갈등만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런 사례는 미국과 영국의 고등학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에서 이 제도의 ...
2018-01-23 양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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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정시, 사교육, 계층 재생산
무너진 정시의 공정성과 학종(학생부종합전형)에 관련된 잘못된 진영논리를 밝힌 적이 있는데, 납득이 안 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학부모가 피부로 느끼는 현실과 다르니까. 특히 학종의 (계층 불평등) 재생산 효과에 대해서는 종종 학종 홍보를 위한 통계 조작이라는 말까지 보인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인식은 ‘현 정권의 지지율이 ...
2018-01-23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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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역할 “교장공모제를 아시나요”
교육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원이면 자격이 없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교장공모제’다. 이 제도가 왜 논란이 되는가 하니, 전체 교원 중 전교조 비율은 10% 밖에 안 되는데, 교장공모제를 통해 교장이 된 전교조 비율이 2012년~16년 82%, 17년 87%에 이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전국 12개중 8개 지역(서울, 인천, 충남...
2018-01-21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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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새해 맞아 맘먹고 하는 미친소리
저는 가끔씩 양 극단에 치우쳐 중용을 취하지 못한 채, 굉장히 현학적으로 말하거나 굉장히 상스럽게 말하곤 합니다. 시골학교의 현실을 상스럽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선생님들이 애들이 혜택을 받는 수업이나 교육 활동 이런 거 아니라 별 쓸데 없는 일이나 교장 심부름을 하느라 바쁩니다. 이해하십쇼. 아무리 뭣같고 말도 안...
2018-01-21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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