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일 칼럼] 대미외교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이 지금 대내외적으로 막강한 힘을 휘두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트럼프의 힘이 과연 미합중국이 진정으로 세계를 향해서 행사하고 싶은 국가이성의 표현으로서의 힘일까, 아니면 트럼프라는 한 개성있는 정치인의 특별한 리더십에서 나오는 권력행사인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이 주어지지않기 때문에 지... 2025-10-06 이영일
-
[이영일 칼럼] 다큐영화 건국전쟁 2를 감상하고 2025년 9월 2일 용산CGV2관에서 '건국전쟁 2'의 사시회가 열렸다. 한국현대사를 소재로 '건국사의 재인식'(도서출판 동문선)을 출판한 덕에 시사회에 초청된 모양이다.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제주 4.3사건을 다큐멘트를 통해서 진실을 파헤친다기에 김덕영감독도 마침내 한국현대사 역사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들었구나 하는 생각에서 시사회 ... 2025-09-04 이영일
-
[이영일 칼럼] 단일화의 성패는 후보들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여당 대통령 후보 단일화 문제는 금명간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 쉽고도 어려운 문제다. 단일화 협상을 주도할 후보들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여야의 어느 편에도 서지 않은 중도적인 국민들과 전 당원들, 그리고 야당에로 정권교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다수 국민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이번 대선에서 ... 2025-05-08 이영일
-
[이영일 칼럼] 후보단일화가 승리를 위한 정답이다 국민의 힘이 대선후보를 위한 경선을 멋있게 마무리함으로써 자유민주체제의 수호를 지지하는 국민들 마음속에 안도와 희망의 꿈을 심어주었다. 더욱이 김문수 후보가 다른 후보들보다 더 진정성있고 일관되게 후보단일화를 약속, 강조함으로써 국민의 마음과 당원들의 지지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대통령 후보 단일화는 김문수 후보의 당... 2025-05-06 이영일
-
[이영일 칼럼] 오늘의 사태의 본질을 보면 憲裁의 인용 판결은 불가하다 일부 식자층가운데 헌재가 탄핵심판에서 인용판결하기를 바란다는 글을 SNS에 올린 것을 가끔 읽는다.그러나 그런 식자는 대한민국이 자기에게 준 모든 혜택을 망각한 자이다 현시점에서 탄핵이 인용될 경우 대한민국이 어떻게될지 생각해본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탄핵인용시 겸험상 나라가 거덜날 가능성이 훤히 예상... 2025-02-28 이영일
-
[이영일 칼럼]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하고 2월 3일 토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압구정동 CGV에서 김덕영 감독의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했다. 저도 해방 다음 해에 초등학교에 입학, 처음으로 한글을 학교에서 배운 한글세대이기 때문에 건국 1세대라고 한다면 다소 건방지다고 할지 모르나 정치의식이랄까 역사의식 같은 것을 공유해서 인지 몇 차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 2024-02-05 이영일
-
[이영일 논단] 4.19세대와 이승만 대통령과의 화해 1.들어가면서올해 3월 26일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탄신 148주년이다. 특히 그분의 업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지금까지 일종의 저주와 같은 두 개의 왜곡된 프레임에 씌워 그분의 큰 지도자로서의 공(功)과 ... 2023-04-17 이영일
-
[이영일 칼럼] 국회의원인가? 국회회원인가? 지금 대한민국의 거대야당 대표는 수십가지 사법 리스크를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는 피의자 신분이다. 그런데도 거대 야당 대표의 거칠 것없이 당돌해보이는 투혼은 누가보더라도 질기고도 야무지다. 문제는 그가 벌이고 있는 투혼의 근거가 무엇에 있는가를 자세히 살펴 보아야 한다. 당의 이익(黨益)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국민의 권익을... 2023-03-22 이영일
-
[이영일 칼럼] 한국의 외빈접대, 2%가 모자란다 낸시 펠로시 의장이 가장 중요한 우방국 국회의장이기 때문에 의회나 외교파트가 나서서 우호적 접대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그러나 휴가중인 대통령이 접견행사를 갖지 않는다고 이를 한마디로 "중국눈치보기"로 단정짓는 태도가 옳은 것인지는 한번 더 생각할 문제같다. 과거엔 상원의원만 불시에 방문해도 호들갑을 떨면서 모든 일... 2022-08-04 이영일
-
[이영일 칼럼] 독자핵개발을 선언해야 할 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경우 자동으로 제재를 키우기로 한 유엔 안보리제재결의 2397호가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로 이제 유엔을 통한 북핵의 제재나 외교적 해결은 더더욱 기대할 수없게 되었다. 북한이 7차핵실험을 해도 중국과 러시아는 거부권만 행사할 것이다. 7차핵실험은 김정은이 우리 목에 핵 칼을 들이대는 단계... 2022-06-14 이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