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문화/스포츠
-
고대문명 품은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
600년 고대문명의 역사를 간직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45차 회의를 열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목록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에 대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
2023-09-17 김정희
-
[추부길 칼럼] “열 받으면 무조건 지는 거다!”
“열 받으면 무조건 지는 거다!”제가 참 좋아하는 문화심리학자이며 ‘나름 화가’인 김정운 박사가 어느 신문의 칼럼에서 한 말이다.김 박사는 이 글에서 1950년대 후반 미국의 심장 전문의였던 프리드먼의 연구를 인용해 유난히 성격 급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자주 내며,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들을 가리켜 'A유형'이라 이름을 ...
2023-08-26 추부길
-
[이종목 칼럼]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
연예인들은 한창 크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학습모델이 된다는 점을 앞에서 이미 이야기 했다. “아이들 앞에서는 숭늉도 못 마신다”거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과 같이 아이들이나 청소년들보다도 훨씬 더 어린 3~4세 아동도 어른들(모델)의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모방한다는 유명한 보보인형(Bobo Doll) ...
2023-08-24 이종목
-
[김정희 칼럼] 사랑하는 사람과의 심리적 거리는 얼마나 될까?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는 책을 쓴 강형욱은 반려견이 사람으로부터 가장 안정감을 느낄 때는 만져줄 때가 아니라 그저 옆에 있어 줄 때라고 한다. 만지고 장난치는 것은 오히려 개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개가 하는 이상 행동들, 즉 소파나 침구를 물어뜯거나 벽을 긁거나 배변하는 행위는 익숙한 주인의 냄새 속으로 들어가...
2023-08-23 김정희
-
[이진화 칼럼] 엄마 장학금
8월 중에 열린 코치양성과정에 자녀를 서너 명 이상 둔 젊은 엄마들이 참여했다. 보통 아이를 키울 때는 한 명이라도 쩔쩔 매는 편인데 다둥이 엄마들은 무언가 특별한 면이 있다. 우선 겉보기에도 당당하고 건강하다.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고 대범하며 자신을 성장시키고 개발하는 일에 일찍 눈을 뜨며 아이들을 키워놓고 다시 직장이나 ...
2023-08-23 진화 이경희
-
[최원현 칼럼] 마음의 자리
인사하는 것도 시대 따라 변한다. 내 어릴 적만 해도 어른들을 만나면 의례히 인사는 “진지 잡수셨어요?”였다. 아침이건 낮이건, 끼니때가 한참 지났을지라도 만나면 하는 인사는 줄기차게 밥 먹었느냐였다. 어른들의 인사도 그랬다. “아침 먹었느냐?” “점심 먹었느냐?” 그만큼 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어려웠던 때였고, 그만큼 먹는 ...
2023-08-23 최원현
-
[추부길 칼럼] 시간의 한 점 한 점을 핏방울처럼 진하게 산다면...
“힘껏 산다. 시간의 한 점 한 점을 핏방울처럼 진하게 산다.” 소설가 최인훈 님의 ‘광장’에 나오는 말이다.요즘 내가 마음에 고이고이 담아두면서 되새기고 또 되새김질하는 말이기도 하다. 인생을 저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무슨 아쉬움이 있으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을지언정, 비록 후회도 있고 미련도 넘쳐나더라도 중요한 것은 뭔가...
2023-08-20 추부길
-
[이종목 칼럼] 마음의 에너지, 기(氣)
기(氣)를 요약해서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생명 활동의 원동력이 되는 에너지”, 즉 간단히 말하면 “힘”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래서 예부터 우리는 생활 속에서 힘을 뜻하는 기(氣)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 왔다. 기(氣)가 세다, 기(氣)가 차다, 기운(氣運)이 없다, 기(氣)가 막히다, 기(氣)가 죽다, 기(氣)가 살아 있다, 끼(氣)가 있다, ...
2023-08-19 이종목
-
[이종목 칼럼] 친구:만남으로 자란다
친구(親舊)라는 뜻은 “친(親)하게 예전부터(舊) 사귄 사람”이다. 전에 어린이들이 늘 사용하던 순수 우리말인 “동무”라는 단어가 본래부터 한국 전 지역에서 친구라는 뜻으로 쓰이던 말이었다. 그러나 북한에서 “혁명을 위해 함께 싸우는 사람”의 뜻으로 사용하게 되자,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동무”라는 단어는 거의 죽은 말이 되었...
2023-08-09 이종목
-
[이종목 칼럼] 관계를 먹어야 산다
인간은 오랜 동안의 진화 과정을 통해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회화 방식을 학습했다. 부족을 이뤄 함께 살다가 점차 작은 국가로 발전하고 지금은 세계화 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도 자기 자신이나 기껏해야 자기 식구하고만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한 관계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회...
2023-07-25 이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