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복칼럼] 미래통합당, 민경욱 아닌 하태경 출당 적극 고려하라!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공천 후보로 4.15 총선거서 당선되어 21대 국회 진입에 성공한 하태경(河泰卿)이 인천 연수을에서 낙선한 민경욱(閔庚旭) 후보가 20여 명의 같은 당 소속 낙선자들의 선두에 서서 선거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것을 비난, 민 후보의 출당(黜黨)을 요구하면서 “민경욱을 출당시키지 않으면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에... 2020-05-24 이동복
- [이동복 칼럼]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면서 문득 도대체 우리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개ㆍ돼지들과 무엇이 어떻게 다르냐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주변에서는 이 난데없는 돈으로 성형수술을 하고 그동안 벼르기만 하던 전기 가구를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런데 이러한 '복지성(?)' 공돈을 뿌리기 위한 천문학... 2020-05-18 이동복
- [이동복칼럼] 3.15와 4.15 – 아날로그 식 ‘투표 부정’과 디지털 식 ‘개표 부정’의 차이 5월11일 조간 '조선일보' 27면에 보도된 “최보식이 만난 사람 – 김대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기사를 읽었다. 제목이 “개표 과정 모두 한통속이 돼야 조작 가능 ··· 선관위, ‘음모론’ 확산될 여지를 줘”이다. 이 대담 내용의 핵심은 이 기사의 첫 대목에 정리되어 있다.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입을 빌어서 4.15 ... 2020-05-13 이동복
- [이동복 칼럼] 한국적 보수주의 예찬론 우리 사회에서 '보수주의'는 지금 매우 억울한 처지에 있다. 그 이유는 많은 경우 이 용어가 '오해'와 '곡해'의 대상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말의 '보수주의'라는 정치사상 용어는 영어의 'Conservatism'을 번역한 것으로 그 어원은 우리말의 '보존', '유지'를 의미하는 'Conservation'이다. 이 어원은 곧 '보수주의'라는 가치가 동양적... 2020-05-10 이동복
- [이동복 칼럼] 마지막 순간에 애국 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지금 시각은 2020년 4월14일 오후 7시, 4.15 총선거 본 투표가 시작되는 4월15일 오전 6시까지 11시간을 남겨 둔 시각입니다. 이 시각에 이 글을 쓰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역사적 선거 전야(前夜)의 절박한 심경이 결국 이 글을 쓰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게 만듭니다.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자신은 물론 자녀들의 미래에 ... 2020-04-14 이동복
- [이동복칼럼] ‘원 포인트’ 헌법개정안, 실상은 이렇습니다 신정희(가명) 선생님,신 선생님도 최근 한국 정가에서 돌발적으로 등장한 소위 ‘원 포인트’ 헌법개정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는군요. 이 문제에 대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읽어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은 저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개헌안’ 문제는 신경을 쓰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 2020-04-01 이동복
- [이동복 칼럼] 서경석 목사의 “미래통합당 응징론” 수긍하기 어렵다 4.15 총선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실현되지 않는 책임을 실질적으로 미래통합당에게 전가하면서 사실상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응징(膺懲)”을 선동하는 서경석 목사의 행보에 찬동하기 어렵습니다. 서경석 목사가 진정 현재의 국난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생각한다면 그가 해야 할 선택은 오직 한 가지뿐... 2020-03-26 이동복
- [이동복칼럼] ‘미래한국당’ 모당(母黨)과 상의 없는 독자적 비례 인선은 어불성설 한선교와 공병호가 그들이 ‘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 직을 맡고 있던 ‘미래한국당’이 그들 자신의 정치적 구상을 실현할 수 있는 독립적 정당이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그들이 맡았던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식견을 가지고 있지 않는 무자격자였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미래한국당’은 본래 ‘더불어민주당’이 소... 2020-03-20 이동복
- [이동복칼럼]박근혜 주문,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투표하라는 것” 3월4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하여 공개된 ‘옥중서신(獄中書信)’을 통하여 박근혜(朴槿惠)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낸 메시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이냐를 놓고 항간에서는 구구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이해당사자(利害當事者)들이 서로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한국 고유(固有)의 전통문화가 여기서도 판을 벌이고 있다. 필자가 ... 2020-03-06 이동복
- [이동복칼럼]신천지교 이만희에 대한 ‘살인죄’는 박원순에게도 적용되어야 하지 않는가 박원순(朴元淳) 서울 시장이 이만희 신천지교 총회장 및 12개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와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시원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지는 몰라도 보다 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자기 손의 도끼로 자기 발등을 찍는 ... 2020-03-03 이동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