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9-19 04:27:23
기사수정


▲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시민단체들과 대화를 나누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사진=미 국무부 X]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안 18개 단락 중 15개가 합의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집트를 방문해 바드르 아델라티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블링컨 장관은 또 지난 수 주 동안에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은 3개 단락(구절)을 둘러싼 양측 간 갭은 '정치적 의지'에 의해서만 메꿔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월30일 이스라엘 정부의 승인을 받은 3단계 휴전안을 제시했고 이는 6월 초순 유엔 안보리에 의해 최초로 채택된 휴전요구 결의안 바탕이 되었다.


하마스도 이후 협상에서 7월 초 이를 기초로 한 휴전안에 합의할 뜻을 나타냈으나 얼마 후 이스라엘이 가자 남단 이집트 봉쇄선 상의 필라델피 회랑 군대 주둔 등을 요구하고 미국이 이를 수용할 듯 하자 하마스가 번복했다.


8월 중순 이후 하마스는 직접 협상에 참여하지 않고 카타르, 이집트 증 중재국 측에 뜻을 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201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