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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망설 김정은,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2020-05-02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조선중앙방송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사진=KCNA]


[김정은, 20일만에 공개활동…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신변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이 20일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가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나왔다.


조선중앙방송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주체비료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인비료공장이 준공식이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었다"고 전했다.


▲ 조선중앙방송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사진=KCNA]


이 방송은 이어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셨고, 몸소 준공테이프를 끊으셨다"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영도로 주체적인 비료공업 발전에서 새로운 전변을 안아오시고 자립경제 강화를 위한 혁명적 대진군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폭풍 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한 이번 준공식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박봉주·김덕훈·박태성 당 부위원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인비료공장이 있는 순천은 평안남도에 위치한 곳으로 평양 인근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올해 새해 첫 일정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뒤 닷새 만에 순천인비료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 김정은의 동정을 보도한 5월 2일자 노동신문 1면

▲ 김정은의 동정을 보도한 5월 2일자 노동신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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