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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미연합] 서로 살기위해 서로 물어뜯는 청와대 비서진! 멘붕에 빠져버린 청와대! 2019-12-09
송재영 whytimes.pen@gmail.com


▲ [사진=청와대]


청와대 비서진이나 전 비서진들의 살기 위한 몸부림을 하면서 각자도생의 길을 택해 점차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고,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도 청와대 뜻에 반기를 든 듯 사표를 제출하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재인의 청와대는 상황을 장악하지 못하고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 멘붕에 빠져있다.


이는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은 백원우.조국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백원우는 조국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선거개입 의혹엔 ''기억이 안난다''면서 모르쇠 전략으로 나가고 있다.


청와대의 선거 개입과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서, 검찰 수사가 점차 옥죄어오자 살기 위해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은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과 관련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의견을 들은 조국 전 민정수석이 감찰 중단을 결정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국 전 수석은 백원우, 박형철이 포함된 '3인 회의'에서 공동으로 결정한 것이라 했다.


그런데 백 전 민정비서관은 최근 검찰 수사에서 조국 전 민정수석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찰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듣고 조 전 수석에게 전달을 했을 뿐 조국 수석이 결정했다는 진술이었다.


이로써, 교수 출신인 조국 전수석, 친문 핵심인 백 전 비서관, 이에 검찰 출신인 박형철 비서관이 엇갈린 진술을 하면서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는 자중지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 인사들은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관련해서는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도 이 문제와 관련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위증을 했을 경우 위증혐의를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백원우 전 비서관은 '김기현 첩보 문건'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건넨 사실이 밝혀진 직후 ''특별히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첩보가 이첩된다''며 대통령 하명사건을 강력 부인했다.


이는 선거 개입이 대통령 하명으로 이루어진 것이 밝혀질 경우 들이닥칠 후폭풍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일 거라는 것은 삼척 동자도 다 안다.


이런 기류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에게 제보릍 받아 문건을 작성한 문모 전 청와대 행정관마저도 ''특별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으나 서류철에서 문건이 발견되자, 뒤늦게야 자기가 만든 사실이 기억난다고 시인할 정도이니 청와대의 공작정치와 선거 개입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짐작하고 남을 일이다.


이렇게 유재수 사건과 관련된 청와대나, 전 청와대 비서진들이 서로 살기 위해 각자도생하자 청와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오동나무에 걸린 신세가 되어 멘붕에 빠져 있다.


결국 자중지란에 빠져 혼돈 속으로 들어갈 공산이 크다.
그런데 이를 책임지고 수습해야 할 문 대통령은 이렇다저렇다는 말 한마디가 없다.


하기야 무슨 염치로 말을 하겠는가!
물어보지 않아도 답변은 똑같을 톈데!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사회

국방/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