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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미연합] 주한미군과 괌기지를 직접 겨냥한 둥펑-17, 한국이 위험하다. 2019-11-03
송재영 whytimes.pen@gmail.com


▲ 중국이 공개한 등펑 17 [사진-유튜브]


한반도는 물론이고,주한미군 기지와 괌기지를 직접 겨냥하고 있는 중국의 극초음속미사일 둥펑-17 극초음속미사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은 지날달 10월1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신 중국 건국 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진 열병식에서 최신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군사전문가들의 최대의 관심을 끈 것은 극초음속미사일인 둥펑(DF-17)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등펑-17은 다른 나라에서 실전배치 소식이 알려진 적이 없는,이번 열병식에서 가장 두드러진 무기체계였다.


극초음속이라 하면 보통 대기권 내에서 소리의 5배,마하 5.0이상(시속6120Km)이상의 속도를 일컫는다.


이 속도는 베이징에서 미국 뉴욕까지 1만 1.000Km를 2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속도인데, 둥펑-17의 속도는 음속의 10배인 마하 10에 이른다.


중국 언론들은 DF-17을 한국과 주한.주일미군의 타격용이라고 내놓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 무기 체계의 용도를 분명히 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중국과 군사동맹을 맺을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도 극초음속미사일의 전력화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어서 한반도와 주둔하고 있는 주한.주일 미군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있는 실정이다.


러시아에서 현재 개발 중인 극초음속미사일은 아방가르드라는 미사일인데 이 미사일 역시 중국의 등펑-17에 못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개발하고 있는 극초음속미사일은 빨라야 2021년에 가서야 개발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지금 동북아의 군사세력 재편과 관련해 자국의 이해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는 각축전에서 이런 공백을 채우고 극초음속미사일인 둥펑-17을 요격할 수 있는 무기 체계가 아직 없다는 것이 미국의 고민이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은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고 빠르게 목표물을 정학하게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둥펑-17극초음속 미사일은 실험을 통해 활강비행까지 하면서 목표물의 불과 수 m 이내를 타격하여 정확한 명중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 충격적이다.


미국은 주한미군과 한반도의 일부를 북한에게 방어하기 위해서 들여온 사드마저도 요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있어 참으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한마디로 극초음속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현존하는 방어 시스템은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와 같다.


더구나 극초음속미사일은 미국의 MD체계 즉,미사일 방어체계인 미국의 항공모함을 무력화 시킬 수 있어서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것은 동북아에서의 무기체계에 있어서 게임체인지 될 가능성이 있어서, 미국의 놀란가슴은 그동안 여러차례 극초음속개발에서 실패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개발을 다시금 서두르고 있다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다 중국은 여기에 소개된 무기체계들은 이미 실전 배치되어 있다고 발표해 더욱 위협이 증폭되고 있다.


지금 한반도와 주한.주일 미군이 치명적 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다.
표현 그대로 백척간두에 대한민국과 주한.주일 미군이 서있다.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사회

국방/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