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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 역사포럼, ‘체제 전쟁과 대한민국의 미래’ 북토크 개최 2025-02-28
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 [사진=Why Times]


대한민국이 체제 전쟁의 한가운데 서 있다는 인식 아래, KMA역사포럼(회장 김칠주)은 ‘체제 전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26일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철서신’의 저자이자 북한민주화운동가인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초청되어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과 종북 세력의 실체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주사파 세력 간 전면전”


이날 행사에서 KMA 역사포럼 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단순한 정치적 갈등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세력과 이를 약화시키려는 반대한민국 세력 간의 전쟁을 겪고 있다”며 “국민들은 더 이상 ‘진보 vs 보수’라는 프레임에 갇혀서는 안 되고 '대한민국세력 vs 반대한민국세력' 프레임으로 가면 국민의 80% 이상을 대한민국세력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사파 세력의 본질과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


북토크의 초청 연사로 나선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연구위원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북 주사파의 실체와 그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1980년대 대학 운동권에서 주사파 활동을 주도하다 북한의 실상을 깨닫고 전향한 인물로, 이날 강연에서 “종북 주사파의 성장 과정, 북한 체제의 본질과 변화, 대한민국 내 종북 세력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했다.


먼저, 종북 주사파의 성장 과정에서는 1980년대 운동권 내부에서 주체사상이 급속도로 확산된 배경과 ‘강철서신’이 종북 세력 형성에 미친 영향, 그리고 김일성과의 만남 이후 북한의 실상을 직접 목격한 경험을 전하였으며, 두 번째 북한 체제의 본질과 변화 부분에서 북한은 더 이상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군주제적 종교국가이며 북한 내부의 권력 구조와 주체사상의 허구성 및 현재 북한 민주화운동의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내 종북 세력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종북 세력이 정치, 교육, 언론, 법조계 등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 저항권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의 중요성, 그리고 북한 간첩 식별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김 연구위원은 “종북 세력이 표면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그 본질은 반대한민국적이며 결국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방향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의 실체를 폭로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국민적 각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싸움, 끝까지 이어가야”


KMA 역사포럼은 이번 북토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직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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