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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보 유출 우려' 딥시크 접속 제한 인터넷 접속 가능한 5만2000여대 PC 2025-02-06
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진 중국형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6일 오전부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전국 경찰 5만2000여대 PC에 대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비공개 자료 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경찰청은 보안 검증 절차를 마치고 해당 사항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확인될 때까지 이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생성형 AI 사용시 주의사항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도 각 경찰서에 전파했다.


앞서 딥시크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산업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에서도 인터넷망을 통해 딥시크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딥시크 이용약관에 따르면 이 기업은 사용자가 제공에 동의한 이름, 이메일 등 기본 정보와 사용자 기기와 운영체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쿠키 정보 뿐 아니라 키보드 입력 패턴·리듬 등을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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